제61회 평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평창군의회사무과

1998년 11월 9일(월) 11시32분 개식

제61회평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전완택)


(11시32분 개식)

○의사담당 전완택 :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으로부터 제61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다같이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이치옥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치옥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부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제60회 임시회 이후 일주일여만에 군정의 당면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다시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그동안 짧은 기간이나마 군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에 대비한 의정자료 수집에 골몰하시다가 건강한 모습으로 등원하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군정수행에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시는 부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회기에서 우리 평창군의회는 고 이승복군이 외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절규가 온 국민이 기억하고 있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 및 단체에서 조작되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성명서를 채택 발표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 평창군의회에서는 그 당시 충격으로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유가족과 상처받은 군민을 대표하여 다시는 이런 「조작설」등이 이땅에 제기되지 않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는 11월 18일은 동해항에서 현대 금강호가 관광객 1,300명을 태우고 첫 번째 금강산 관광에 오르는 뜻깊은 날입니다.
  분단이후 우리 국민이 자유롭게 북한으로 관광을 떠난다는 큰 의의와 함께 앞으로 많은 금강산 관광객들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우리 군을 지나가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 군을 지나는 이들에게 우리군의 풍부한 관광자원들을 적극 홍보하여 HAPPY700  평창군에서 휴식을 취하고 머물며 관광을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봄이면 풍부한 산나물과 여름이면 시원한 고원 관광지로, 가을이면 메밀꽃 및 오색단풍과, 겨울이면 흰눈이 쌓인 스키장 그리고 우리 군이 보유한 우수한 국보급 문화유산은 충분히 금강산 관광과 연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절호의 기회가 관광평창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우리 모두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해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번 회기에서는 군정질문과 추경예산안 그리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의 심의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군정사업에 대한 활발한 군정질문을 펼쳐 주심은 물론, 심도있는 추경 예산안의 심사로 올여름 큰 홍수로 피해를 입은 도로, 하천, 제방 등이 빠른 시일내에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들께서도 농경지와 기반시설 피해로 큰 걱정을 하고 있는 군민들이 내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피해의 조기 복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도있는 안건심의와 차질없는 회기 운영을 위하여 상세한 제안설명과 자료제출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기에 계획되어 있는 모든 안건들이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드리면서, 개회사를 맺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전완택 : 이상으로 제61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11시4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