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회 평창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평창군의회사무과

2004년  12월 01일(수) 오전 11시 08분

의사일정 (제1차 본회의)
1. 제118회 평창군의회정례회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
2. 2005년도당초예산안제출에따른시정연설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
4. 휴회의건

부의된 안건
  o 보고사항
1. 제118회평창군의회정례회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의장제의)
2. 2005년도당초예산안제출에따른시정연설(평창군수)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고응종의원외6인발의)
4. 휴회의건(의장제의)

                 (11시 08분 개의)

○의장 이수현 :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18회 평창군의회(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과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보고사항
(11시 08분)

○사무과장 조규식 : 사무과장 조규식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수현 : 사무과장 수고 하셨습니다.

1. 제118회평창군의회정례회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의장제의)
(11시 10분)

○의장 이수현 :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118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118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회기는 평창군의회 정례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에 의거 2004년 12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27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과 같이 결정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 의사일정
  (부록에 실음)


2. 2005년도당초예산안제출에따른시정연설(평창군수)
(11시 12분)

○의장 이수현 :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04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상정합니다.
  권혁승 군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시정연설을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권혁승 : 평창군수 권혁승입니다.
존경하는 이수현 평창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그리고 군민 여러분!  오늘 평창군이 편성한 2005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그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의 군정운영방향을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그 동안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지역현안 등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데 대하여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2014년 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하여 군민이 하나 되고, 단합된 힘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주시는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금년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2005년도 평창군의 방향을 결정하게 될 제118회 정례회가 군민의 기대 속에 열리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면서 이번 회기가 격변하는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는 보람된 의정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저를 비롯한 530여 공직자들은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개혁과 혁신을 통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면서 새로운 비전으로 군민이 좀더 편안하고 기쁘게 실리를 찾아가는 행정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의원 여러분!  군민의 자치역량으로 출범한 민선3기도 2년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금년한해에도 여러 가지 일들을 시도하였고 부분적인 변화와 성취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지난여름은 두 차례에 걸친 폭우로 인하여 공공시설 및 농경지 등 447건 265억원의 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대부분 국고를 확보하여 차질 없는 복구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수해와 세계적 불황은 우리주민에게 불안감과 상대적 불만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행히 농업경기는 2년 연속 양호한 편이어서 타 지역에 비해 다소 위로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가운데 몇 가지 성과는 먼저 지난해 2010동계올림픽 실패이후 다시 한번 뛰자는 군민의 올림픽 유치열정으로, 2006년 알파인 월드컵대회, 2007년 평창 인터스키대회, 2008년 바이애슬론월드컵대회, 2009년 세계바이애슬론선수권대회 등을 유치함으로써 2014동계올림픽유치의 밝은 희망을 다시 한번 갖게 하였습니다.
  지역개발촉진을 위하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 첨단바이오 연구단지, 피스밸리, 오대산리조트 등 지역의 이익이 되는 구상도 구체화 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HAPPY 700 브랜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혁신사례로 선정되어 평창의 가치가 전국의 최고임이 입증되기도 하였습니다.  대관령국제음악제, HAPPY700대관령하프마라톤대회, 효석 문화제, 오대산불교문화축전 등은 전국의 경쟁력 있는 축제로 평가도 받았습니다.
  농산물 생산 유통체계개선을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건립, 농산물수출, DNA검사를 통한 한우번식기반구축 및 우수브랜드 육성 등 농업의 특성화, 차별화사업도 진전이 있었습니다.
위와 같이 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가는 과정에서 전국 축산물 브랜드 전, 전국 한우능력평가 대상, 농산물 수출탑, 수출작목개발 장려상 수상과 강원도 한우경진대회 연속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지역개발을 위해 평창소도읍정비, 시가지도시계획도로개설과 각종 기반시설확충으로 군민 생활여건 개선 및 맑은 물 보존을 위해 하수종말처리장, 오수처리장 등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면서 우리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를  설계해 가는 과정에서 경영성과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2년에 걸친 수해 및 태풍피해로 군민의 날 및 노성제를 개최하지 못하였으나, 금년도에는 성황리에 개최되어 군민의 화합과 결집력을 보여 준 행사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평창광역쓰레기종합처리장을 조성함에 있어 매끄럽지 못한 처리에 대하여 반성의 기회를 갖게도 하였습니다.
  그간의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실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 풍토와 지역의 비전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다가오는 새해에는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 등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고, 건설경기부진, 소비위축, 고유가의 지속 등으로 침체된 경제의 회복 기미는 보이지 않고 체감경기는 더욱 어려워지리라 전망됩니다.
  국제적으로는 이라크 북한문제 등 불안한 가운데 우루과이라운드(UR) 쌀 재협상과 자유무역협정(FTA)체결 등은 농촌을 더욱 위협해올 것이며,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리라 예상됩니다.
특히,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주5일 근무제실시로 노동중심에서 여가중심으로 생활패러다임의 변화도 예상 됩니다.  요즘같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에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의 물결에 동참하는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변화 속에서 이익을 찾는데 최선을 다해야 되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을 위해 군민 모두가 도전과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린 마인드를 갖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계기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군정을 추진하는데, 개혁과 혁신으로 군정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몇 가지 큰 방향을 밝히고자 합니다.
  우선, 우리 군 전 지역을 전국 최고의 관광휴양지조성에 Vision을 갖고 모든 국민의 고향처럼 만들어 가는데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첫째, 2005년도에는 모든 행정은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감성행정을 통한 주민참여 확대로 행정이 주민의 감동을 얻을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지금까지 관광휴양은 Hardware에 치중하여 탁상공론에 불과한 실정이었으며, 앞으로는 다양한 테마로 전 지역의 쉼터조성으로 관광객 유입이 주민 소득으로 연결 되도록 시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장기적 경제안정 기반마련을 위하여 지방이 가장  취약한 경제발전 논리개발 및 장기적 구상도 시도해 보겠습니다.  넷째, 수준향상을 통하여 국제화를 도모함으로써 2014동계올림픽유치를 목표로 하여 올림픽도시의 면모를 갖추어 나아고자 합니다.
  이러한 기조아래 새해에는 몇 가지 핵심적인 시책을 추진하는데 진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먼저 참여정부가 지향하는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시대 변화의 축이 될 지역혁신을 통한 자립기반구축으로 내적 발전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HAPPY 700평창 브랜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고의 브랜드로 정착하였으나,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극대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서울대학교 첨단바이오 연구단지, 피스밸리, 오대산리조트 조성사업은 우리 군이 실익을 찾을 수 있도록 협상하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역혁신체계(RIS)구축, 포럼 등 집중 연구개발(R&D)을 통해 혁신역량제고와 자립역량을 높일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모든 산업 간의 융·복합화를 시도하고, 감성문화를 결합한 신사업모델 선정과 지역혁신을 통해 고 부가가치를 지역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문화관광분야는 우리고장 산업의 근간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전시형 나열식 문화관광 자원을 지역별 테마별, 군별 분류, 통합, 그룹화하여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연간 700만명이 찾는 우리고장이 버스 세울 곳, 테마가 있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실질적이고 소득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하여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치 있는 문화예술 유치는 체험마을육성 레포츠기반시설확충 등 시설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테마를 관광객이 이용하도록 보완발전 시키는 프로그램개발을 서두르겠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의 사계절을 담은 홍보물인 CD, DVD를 4개 국어로 제작하고, 캐릭터를 이용한 홈페이지안내 등 홍보용으로 활용해 나가겠습니다.
  체육분야는 2014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해 국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국제대회유치 및 유치된 대회는 성공적인 지원과 봉사를 통해 국내 후보지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올림픽유치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겠습니다.
  또한, 2006년도 강원도민체전유치에도 적극 노력하여 올림픽유치를 위한 범도민 결의대회로 점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농촌은 생산현장과 휴식공간의 복합형 구조로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하고자 합니다.  마을별 환경, 시설배치, 주민경영능력 등을 주민과 협의를 통하여 구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농업은 우루과이라운드(UR) 및 자유무역협정(FTA)체결이후 국가보호 산업에서 시장경쟁 산업으로 전환되면서 농업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의 산업구조를 보면 58%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복합 산업구조를 통한 이익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농업, 관광휴양, 레져스포츠, 문화예술을 접목시켜 소득과 연계시켜 나가겠습니다.   논농사는 개방화시대에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전업농 육성과 전업농이 어려운 농가는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고 가격하락을 대비한 논농사직불제, 쌀 생산조정 장려금도 지급해 나가겠습니다.   원예는 공동마케팅, 생산자단체의 조직화와 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브랜드파워를 갖춘 마케팅과 식탁에서 바로 식용 가능한 신선편이 식품으로 제조하여 출하함으로써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수출농업인 딸기, 파프리카, 백합, 화훼단지 등에 종구, 수출 촉진지원 및 전문컨설팅, 수출화훼 케쥬얼 부케센터설치 등 국제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농업경영컨설팅, HAPPY 700 으뜸산채마을, 민속건강채소유기단지 등 새 기술보급시범사업도 적극 시행해 보겠습니다.
  축산업은 가축질병예방과 품질고급화를 통한 축종별 우수 브랜드 육성으로 안전한 축산물공급과 경주마육성 등 축산업도 관광산업과 접목시켜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모든 농업은 환경경영을 통한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의 신뢰를 새로운 근간으로 삼아 기술혁신지원체제를 구축하고, 명인, 명소, 명품 등 농업3명화사업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겠습니다.  브랜드 상품의 확충 및 납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품질 인증 체계개발과 조합이나 납품 농업단체간  M&A를 통한 제휴도 유도해 보겠습니다.  농외소득원 개발을 위해 농촌관광인프라 확충과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개발 및 그린투어리즘에 접목할 실질적인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경제발전 종합대책수립, 지역의 소득원별 분석시스템 및 성장 엔진을 개발함으로써 경제발전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해보겠습니다.  시장 및 점포의 구조개선, 경영능력 제고를 위한 재래시장의 테마화 및 경영지식교육기회를 부여하고, 목각이나 수공예품 단지조성 추진과  1사1촌 및 대도시와 자매결연 등 입체적인 지역산품 판로도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쾌적한 환경조성과 현지와 어울리는 지역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자원은 바로 자연 그대로 보전된 청정의 자연환경입니다
  환경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필수 요소이므로 인간과 자연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쾌적한 삶의 터전을 위한 HAPPY 700 그린21 아젠다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자연환경은 보존에 중점을 두되 선계획, 후개발 시스템 정착과 보존지역, 개발지역을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 지며,  재산권 침해소지가 있을 수 있지만 실험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깨끗하고 넉넉한 물과 쾌적한 하천을 가꾸기 위하여 하수종말처리장 및 마을오수처리장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상수도 및 간이상수도시설개선 및 확충을 통해 안전한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쓰레기를 자원으로 되살리는 사업으로 농경지폐비닐 및 농약빈병수집 장려금을 지급하고, 추진 중에 있는 평창군종합쓰레기처리장준공과 함께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군의 개발기본지침이 될 경관형성기본계획을 마무리하여 경관기준마련과 고원 눈 마을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수립 등 2014동계올림픽 배후도시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모델마을을 선정하고 국제적인 감각의 디자인을 시험시행 함으로써 알프스 같은 농촌 휴양마을계획을 수립추진하고, 모델사업 성공 시 전 마을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주민생활여건개선을 위한 평창 소도읍정비, 도시계획도로개설, 주차장확충, 교량가설, 정주권개발, 취락지역개발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각종 시설물이나, 가로등, 꽃길 등은 리조트형 또는 공원형으로 디자인하여 가로환경정비를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정비와 도로명 및 건물번호부여, 가로간판, 상가간판은 우선 희망지역부터 정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원주 - 강릉간 철도 및 국도 확·포장 등 지역  SOC사업은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협력 하겠습니다.  또한 국지방도 82호선 4차선 확·포장 사업은 인근 영월, 제천 등과 중부내륙중심권의 행정협력체를 구성, 영남, 충청권의 접근이 용이하게 될 수 있도록 공동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방도사업은 424호 중심으로 2009년 완공목표로 총량발주 계획이며, 군도, 농어촌도로, 마을길 포장사업은 시급한 곳부터 시행하되, 기포장구간의 덧씌우기 사업도 년차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입니다.
  복지시책은 사회 공동참여를 통하여 주민복지를 증진시켜 나가는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저소득층 주민에게는 생계, 의료, 교육 등 기초생활안정에 중점을 두면서 수급대상에서 제외된 틈새 계층에 대하여도 따뜻하게 보살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장애인복지를 위하여 복지기금 증액과 장애, 비장애인 한마음 축제 및 작업장 보강을 통한 자립기반구축, 심부름센터도 운영하겠습니다.
  군내 14.5%에 달하는 노인들에게 노인회관, 경로당보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장, 쉼터조성, 정보화교육 및 일자리사업 지원과 복지기금도 증액시켜 나가겠습니다.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자 양성 및 여성의 역할 증대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잠재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능력함양교육과 여성 발전기금도 증액시켜 나가겠습니다.
  청소년 교육은 호연지기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어울 마당, 연극, 영화, 음악 등, 관람과 참여의 기회 확대로 문화 수준 향상 및 정서순화를 위한 사업도 하겠습니다.   자원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집 고쳐 주기, 빨래 및 반찬 만들어 주기 등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통하여 인정이 넘치며 더불어 다함께 잘살 수 있는 동기부여와 계기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하여 질병의 예방, 건강검진, 방문보건위주의 사업과 위생업소는 국제적 수준으로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과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방재인프라의 체계적 구축을 위한 예방행정도 펼쳐 나가겠습니다.
  반복되는 수해피해 방재를 위한 수해방지 5개년계획과 진부, 도암지역 수해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복구의 지침서로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마하지역 재해위험지구정비 및 소하천제방, 재난 위험시설 보수와 재난경보시스템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지방화시대에 부응한 감성행정실현으로 군민과 함께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모든 행정에 있어서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과 토론하고 포럼 등 기회부여를 통해 교감하는 감성행정을 적극 펼쳐 주민이 원하고, 군민을 섬기는 행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책결정은 대다수 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하여 결정하고,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이는 실질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주민의 욕구와 의지가 충만한 지역을 우선 지원하여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준비가 완비된 지역부터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각종 시책은 사업 전 설명회, 중간 설명회, 준공검사 직전에 완료설명회를 개최하여 시책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습니다.  군민의 마인드함양을 위한 내고장소식지개선, 희망자교육기회부여, 원어민 외국어 강좌시행 등 프로그램도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따라서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만족을 준다는 원칙아래  군민이 낸 세금은 주부가 가계부를 정리하는 입장에서 투자사업에 대한 경영성과 분석을 제도화하여 경영마인드를 실행에 옮기겠습니다.
  공무원조직은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과 국제화를 위한 Think Tank육성과 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체제구축과 경쟁력 있는 조직의 전문화 및 분야별 전문가 자문체계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주민의 다양한 요구는 마음으로부터 수용하고, 마음으로부터 해결해 주고자 하는 공직풍토조성으로 권위 의식을 없애고, 겸손한 자세로 주민을 섬기는 감동의 공직자가 되도록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내년도의 행정은 2014년 동계올림픽유치기반을 구축하는 해로 우선 국내후보지 선정과 IOC를 공략하여 2007년은 우리의 염원인 2014년 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새해군정의 기조와 시책을 뒷받침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새해 예산안은 건전재정의 기조아래 투자효과의 증진과 과감한 세출구조 조정 및 탑-다운방식의 총액배분제도를 도입하여 자율성을 가미한 예산을 편성하였습니다.
  우리군의 가치창출과 연계한 전략사업, 수해복구 채무부담, 그리고 계속 추진해오던 숙원사업의 마무리 및 하수종말처리장 건설은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지역균형발전에 중점적으로 재원을 배분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새해군정 방향에 따라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1,694억원으로 2004년도 당초예산 1,702억원 보다 8억 여원이 감소되었습니다.
  금년도 예산보다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40억원 증가되었고, 의존수입인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은 315억원이 증가한 반면, 수질개선특별회계 177억과 도비는 26억원이 감소되었습니다.  증감원인은 양여금제도가 폐지되고 균형개발특별회계운영과 지방교부세 요율 증가 등으로 국비보조금은 많이 확보하였습니다만, 도비는 수해복구 부담가중 등으로 보조사업이 감액되었습니다.  특히, 수질개선특별회계는 양여금폐지,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설치 등 정부의 지방재정조정제도가 변경되고, 시설 및 운영은 환경관리공단에서 일괄시행 하는 등으로 감액되었으나 정상추진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중 일반회계는 총 1,467억원으로써 농업, 축산, 임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경제 개발비가 전체예산의 13.2%인 194억원이고, 사회복지, 문화 및 생활환경개선, 지역개발 등을 위한 사회개발비가 48.1%인 705억원, 인건비 등 조직관리를 위한 기본경비인 일반 행정비가 29.7%인 436억원,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민방위비와 예비비 등 기타 경비에  9%인 132억원을 계상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회계는 총 227억원으로서 상수도특별회계 90억원 , 주택사업 10억원, 의료보호기금 4억원,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5억원, 수질개선특별회계 118억원 등이 되겠습니다.
  기회는 어려움의 한가운데 있고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고 했습니다.
  우리 군민 모두는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언제나 꿋꿋이 우리의 길을 헤쳐 나가는 저력을 보여 주었던 군민들입니다.  5만 군민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전진해 간다면 우리군의 경쟁력은 더욱 강화되고 군민의 삶의 질은 한층 높아질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 제출한 내년도 예산은 군민들의 세금임을 깊이 인식하여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저를 비롯한 530여 공직자들과 함께 군민이 맡겨 주신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세계 속의 평창이 되도록 만드는데 초석이 될 것을 다시 한번 굳게 다짐합니다.
  모쪼록, 더 큰 믿음과 더 많은 지혜로 힘을 보태주시고,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의정과 의원 여러분의 큰 영광과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12월 1일 평창군수 권혁승.
○의장 이수현 :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2005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마치겠습니다.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고응종의원외6인발의)
(11시 37분)  

○의장 이수현 :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중 예산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은 의원님들께서 발의하신 바와 같이 운영기간은 12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12일간으로 하고 의원 구성은 의장을 제외한 7분의 의원님을 위원으로 구성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
(부록에 실음)


4. 휴회의건(의장제의)
(11시 38분)  

○의장 이수현 :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휴회의건을 상정합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의사일정을 통해 알 고 계시는 바와 같이 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2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19일간은 평창군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본 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없으시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 의원 및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도 본회의가 원만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대 대하여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제118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9분 산회)  


○출석의원
  의     장   이수현
  부 의 장   심재국
  의     원   이만재
  의     원   차재천
  의     원   고응종
  의     원   신교선
  의     원   우강호
  의     원   김영해
○출석공무원
  군수권혁승
  부군수박경동
  기획감사실장권순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이영덕
  민원봉사과장이경식
  자치행정과장신영선
  기능전환팀장김근수
  문화관광과장김학근
  환경복지과장최호영
  건설과장석명준
  보건사업과장한왕기
  농업경영과장최순용
  축산경영과장김봉기
  기술개발과장백순규
○의회사무과
  사무과장조규식
  전문위원박태영
  의사담당최원규
  지방행정주사보최순철
  지방행정주사보김두기
  지방행정서기고승태

  【보고사항】
○제118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소집
  (평창군의회 정례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의 규정에 의거 소집)
○의안접수사항
  ㅇ 평창군수제출
  . 2005년도평창군기금운용계획안
  . 2005년도평창군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이상2건 - 2004. 11. 21)
  . 평창군환경기본조례안
  . 평창군계획관리지역안에서의공장건축가능지역지정에대한조례안
  . 평창군지방공무원복무조례중개정조례안(이상3건-2004. 11. 26)
  . 2005년도평창군공유재산관리계획안
  . 평창군재난관리기금운용관리조례안(이상2건 - 2004. 11. 30)
  ㅇ 의원 발의
  .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고응종의원외6인 - 2004.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