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회 평창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평창군의회사무과
2017년 11월 27일(월) 오전 11시 12분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233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2.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3.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5.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o 보고사항
1. 제233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의장 제의)
2.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평창군수)
3.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박찬원 의원 외 5인 발의)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범연 의원 외 5인 발의)
5. 휴회의 건(의장 제의)
(11시 12분 개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33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과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보고사항
(11시 12분)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1. 제233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의장 제의)
(11시 15분)
이번 제233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회기는 2017년 11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22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 의사일정
(부록에 실음)
2.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평창군수)
(11시 13분)
심재국 군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시정연설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평창군의 2018년도 새해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오신 의원님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급변하는 위기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평창의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함께 달려와 주신 5만 군민 여러분께도 따뜻한 위로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002년부터 염원했던 평창동계올림픽이 16년이라는 오랜 기다림 끝에 74일 후, 지구촌의 작은 도시 대한민국 평창에서 대망의 불꽃으로 활활 타오르게 됩니다.
그동안 우리 모두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해 오면서 도전, 성공, 미래의 희망만을 언제나 이야기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평창군의 새로운 역사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기 위해 평창군의 장기발전 전략을 면밀히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우리가 갈망하고 추구했던 우리군의 비약적인 발전과 세계 속에 우뚝 선 평창의 위상정립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군민이 행복한 시대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저는 지난 3년전 취임 후 군정의 목표를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한 지역 균형개발과 관광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기반 마련, 미래 지향 농·축산업 육성 및 맞춤형 복지 실현에 역점을 두고,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왔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은 군정의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우리군 전 지역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국정혼란으로 침체된 올림픽 열기는 2017년 시즌 테스트이벤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외적 관심과 열기를 재점화시키는 계기로 만들었으며, 부서별·분야별 올림픽 종합실행계획의 수립·추진과 숙박‧외식업소 서비스 및 시설개선, 2018 특선메뉴 보급, 굿매너 문화시민운동 전개, 올림픽대종 건립, 올림픽플라자 조성, 경기장 주변 경관개선, 올림픽수송시설 지원, 올림픽특구 사업의 중점 추진으로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회 이후 관광객 유입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속 가능한 평창군의 발전과 유산창출로 우리군의 미래성장 동력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추진한 주경기장 진입도로인 알펜시아 진입도로, 군도12호선, 군도13호선, 대관령205호선, 대관령209호선, 진부IC에서 호명교 노선의 준공과 경강선 고속철도 및 국도, 지방도의 개통에 따라 향후 우리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관광, 농업 등 전 분야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금년도 4,184억원의 군정사상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확보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동력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이와 같은 노력은 우리 평창이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것은 물론, 도약의 시대를 넘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평창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그간 추진한 주요사업 중 지역 균형개발 부문은 남부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국도31호선(방림~장평) 개선사업은 금년 말까지 평창역에서 장평IC구간은 개통하고, 2020년까지 전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며, 국도42호선(안흥~방림) 개선사업은 실시설계 용역중입니다. 국지도82호선(평창~제천) 개선사업은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미반영됨에 따라 지속적인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화관광벨트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평창·동강 연계 수변 야생화단지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8억원으로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에 추진 중이며, 2018년도에는 완벽하게 사업을 마무리하여 지역의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생활용수 공급사업으로 추진 중인 계촌지역 지방상수도 확충 사업은 총사업비 167억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2018년 말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며, 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먹는 물 공급으로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광인프라 부문은 평창역, 진부역 개통에 따른 올림픽 기간 중 관광지 순환버스 운행과 군 자체 시티투어 운영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였으며, 올림픽 개최 이후에도 평창역·진부역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축제 자립기반 조성 및 관광활성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효석문화제는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었으며, 평창송어축제는 강원도 유망축제에서 우수축제로 격상되어 품격있는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정립하였고, 주민 주도형으로 개최한 백일홍축제 및 더위사냥축제는 연간 30만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평창군을 대표하는 신규축제로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명품관광 마을 조성을 위한 평창노람뜰 테마파크, 동막골 명품관광마을 조성, 효석문화예술촌 조성,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조성, 계촌마을 클래식공원 조성사업 등 1읍 1면 문화관광벨트 관광 거점지 육성과, 평창문화원건립, 대관령도서관건립, 미탄·방림·용평의 작은 도서관 건립을 통하여 문화인프라를 구축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올림픽개최지 배후지역 도시디자인사업으로 게이트웨이지구 231억, 올림픽 개최도시 경관개선 196억, 진부도시재생지구 120억, 경기장 주변 경관 및 간판정비 27억 등 올림픽 개최도시 위상에 부합하도록 도시디자인 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하여, 올림픽 기간은 물론 올림픽 개최이후 동계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매력적인 올림픽 레거시 창출과 올림픽 개최 문화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경제부문은 관내 4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및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하여 활력이 넘치는 시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간 균형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청장년일자리사업 등 일자리 확충과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과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스포츠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하여 용평체육공원 조성과 체육시설의 개선 정비로 공공 체육시설을 확충하였으며, 체육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도단위 이상 체육대회 개최와 스포츠 전지훈련단 유치 및 전략종목 대회 유치로 연간 3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복지부문은 노인 여가시설의 기능 강화와 쾌적한 여가공간 조성을 위하여 176개 경로당의 개보수 및 신축과 부족한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로 더불어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노인·여성·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대 및 사회적약자의 사회참여 기회제공을 위한 복지예산 621억원을 확보하여 노인일자리 제공, 복지기금 확대, 장애인, 다문화가구 지원 등 사회적 약자 자립 사업의 확대 추진으로 살기 좋은 복지평창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불편 해소를 위하여 보건의료원 이전 신축사업과 원주기독 세브란스병원 및 강릉 아산병원과의 3차병원 진료협약을 통한 지역보건 전달체계 기반을 구축하여 군민들의 의료불편을 해소하였습니다.
농축산림업의 육성 및 경쟁력 구축 강화를 위하여 6차 산업의 체계적인 기틀 마련과 사과, 멜론 등 특성화 품목 육성, 고랭지 수출단지 규모화(70ha)를 통해 2017년 말까지 1,000만불의 수출 목표를 달성하여 원예 작물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생산기반 및 유통기반 확대․조성과 소형농기계 공급지원, 농기계 임대사업장 3개소를 운영하여 연간 2,600여 농가의 이용으로 40억원의 농업생산비 절감효과를 거두었으며, 2014년 전국최초 평창산양삼 특구 지정 이후 산양삼 브랜드 개발 및 평창 산양삼의 지리적 표시 등록을 추진하여 산양삼의 브랜드 가치제고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분야별 사업을 통하여 지방자치행정대상 수상, 지방자치경쟁력지수 전국 최우수선정, 재난관리평가 전국우수기관 선정, 수원여대 평창캠퍼스 교육부 승인, 국민행복민원실 선정과 지역간 균형개발, 올림픽,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8년에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특화된 도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평창군 미래발전 방향에 대한 종합적‧체계적 미래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하여 차별화된 평창의 브랜드 가치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유인환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저와 600여 공직자 모두는 민선6기 출범 후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통해 군민 모든 계층이 행복한 평창을 실현하는데 군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올림픽 유산창출의 극대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새롭게 선도하는 모델을 정립하고 올림픽 개최 도시로의 새로운 시대 개막과 군민통합의 중심적 역할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
지난 3년 6개월간의 성과가 헛되지 않도록 세계 속의 글로벌 평창을 만들어 군민 모두가 함께 웃는 군정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그동안 우리군의 사업들이 원활하게 마무리되고 발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의장님과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 여러분!
그간 우리 평창군정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이와 연계한 올림픽 레거시 창출에 핵심 역량을 집중해 왔습니다.
이제는 그동안 다져온 안정된 군정기반과 미래전략을 바탕으로 평창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특히 2018년에는 평창이 추구하는 비전을 토대로 군민이 행복한 시대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의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2018년 우리군에서 준비하고 계획한 주요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2018평창동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지역간 균형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올림픽을 앞두고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사업들이 마무리 되었고 또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군의 지역간 균형발전의 핵심역할이라 할 수 있는 평창역과 진부역을 경유하는 경강선 고속철도와 국도, 지방도, 군도의 계획적인 사업 추진은 우리지역의 발전을 앞당기는 호기가 되고 있습니다.
오는 12월중 경강선 고속철도의 개통에 따라 군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지역간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편하는 한편, 계촌·방림등 상수도 미공급 지역에 대한 상수도 급수체계 구축사업과 보건의료원 이전신축 및 진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완료하여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올림픽배후도시 관광 순환열차 운행을 통한 관광객 유입 분산으로 지역 간의 불균형 해소와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기 부양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관광객이 머무르는 4계절 체류형 관광휴양지 조성에 최고의 목표를 두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문화와 동계올림픽을 접목한 문화 올림픽 기반 구축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부문별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올렸습니다.
동계올림픽 개최를 통한 교통망의 개선과 우리지역의 문화·관광시설의 확충은 지역발전의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관광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하여 관광객이 머무르는 4계절 체류형 관광휴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고속철도 관광객을 겨냥한 시티투어버스 운영, 지역의 4계절 축제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 교육형 체험동굴로 개발 중인 광천선굴 어드벤처테마파크 조성, 문화·예술·관광을 융합한 노람뜰테마파크, 명품관광마을 조성 사업 등을 통하여 평창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선도하고, 우수 외식업지구 육성과 외국인에 맞는 음식 발굴 및 육성 추진을 통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 속의 명품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셋째, 올림픽 레거시 창출을 통한 글로벌 스포츠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림픽을 치르는 평창은 전국 최고의 사계절 스포츠 도시이자 스포츠 건강도시이며 전지훈련의 메카로 도약하였습니다. 또한 이제 평창은 명실 공히 세계 속의 스포츠 도시로 거듭났습니다.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미탄체육공원, 봉평체육공원조성, 진부생활체육공원 재배치 사업 등 스포츠 기반시설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하겠습니다.
내년에는 국·내외 스포츠마케팅을 전담할 TF팀을 구성하여 전략적 스포츠대회 유치 및 전지훈련선수단의 체계적인 유치와 관리·운영을 통하여 지역경기 활성화와 스포츠마케팅 업무운영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국내 스포츠대회 개최는 물론,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 및 개최, 평창레저 스포츠 박람회(EXPO) 유치, 세계스포츠 포럼 유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올림픽유산 만들기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스포츠 도시 조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농가소득과 직접 연계한 농업브랜드 가치제고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파행을 겪었던 한미 FTA 개정 협상이 예정된 가운데 우리지역의 농업 환경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는 농업관광 및 농업기술의 개발과 고품질 친환경 과학영농을 통한 많은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특히, 평창역, 진부역을 거점으로 우수한 우리지역의 자원과 연계한 마을관광지, 민박, 먹거리 등 농업과 관광이 접목한 농촌 체험마을, 특화체험 등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질적인 농가 소득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평창농축산업의 핵심교육장으로 신축중인 농민회관 건립은 지역 특화작목의 육성과 친환경 농업 신기술 보급 등 질 높은 교육장으로 활용하여 FTA에 대응하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군의 농업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하여 농업의 6차 산업 기반조성과 ICT기반 특화 생산단지 및 스마트팜 확대,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 평창군의 미래 먹거리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사각지대가 없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노인건강과 복지를 위한 경로당 시설의 신축 및 개선과 운영 프로그램의 발굴, 노인일자리 예산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노력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겠으며, 저소득층과 요보호아동,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의 발굴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그리고 평창군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지급되는 월 10만 원의 보훈 영예수당을 내년부터는 월 15만 원으로 인상하고, 국가를 위하여 희생한 보훈가족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예방적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및 의료지원을 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지속가능 발전 전략을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평창군의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사업 발굴을 위하여 체계적인 로드맵의 수립과 단계별, 연차별 연계 가능한 통합계획의 수립, 부서간 협력계획 수립을 통하여 차별화되고 지역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군에서는 지난 9월부터 평창군의 미래를 담을 발전전략으로 『평창비전 2030』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평창군의 미래전망과 비전 그리고 부문별 핵심전략사업 등에 대한 계획의 수립으로 올림픽 유산창출을 극대화 하는 등 지역발전을 새롭게 선도하는 모델 정립과 올림픽개최 도시로의 새로운 시대 개막, 그리고 군민통합 및 군민행복의 중심역할을 하도록 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유인환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새해 군정운영 방향을 토대로 편성하여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금년도 당초예산 3,626억원 보다 82억원이 감소한 3,544억원입니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감소하였지만 이는 올림픽과 관련한 국·도비 보조금이 감소한 부분으로 실질적으로 우리군의 자체사업 재원인 지방교부세와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금년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먼저 세입예산안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중앙부처 및 도에서 용도를 지정하여 내시된 국·도비 보조금은 내시된 사업을 그대로 반영하였고, 정부의 내년도 지방교부세 주요 재원인 내국세 세입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우리군의 지방교부세는 금년도 보다 16.19% 증액된 1,829억원을 반영하였으며, 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6.1% 증액된 482억원을 반영 하였습니다.
다음은 세출예산안에 대하여 회계별, 기능별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반회계는 금년도 당초예산 3,241억원보다 3억원이 증가한 3,244억원의 규모로 편성 하였습니다.
기능별로 말씀드리면, 산업·중소기업, 국토 및 지역개발, 농림해양수산 등 경제 분야에 전체 예산의 33.07%인 1,073억원, 사회복지, 보건, 환경, 교육, 문화·관광 등 삶의 질 분야에 40.69%인 1,320억원, 공공질서 및 공공행정을 위한 분야에 8.94%인 290억원, 예비비 및 기타 인력운영비 및 기본경비에 17.3%인 561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특별회계는 금년보다 21.98%가 감소한 300억원 규모로, 상수도사업 특별회계 147억원, 기타특별회계 153억 원을 각각 편성하였습니다.
또한, 내년도 기금은 총 8개에 225억 원으로 금년도 212억원보다 13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각각의 기금설치 목적에 맞도록 집행에 철저를 기하겠습니다.
아울러 금년도 제2회 추경 이후 신규 또는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과 예산 성립 전 사전사용 등 변동사항을 정리하기 위하여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이번 정례회 회기 중에 제출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편성한 새해 예산안은 지방채의 조기상환과 국·도비 보조사업 매칭을 제외한 자체사업은 기 추진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두고 편성하였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군민들의 소중한 세금으로 편성된 예산인 만큼 알뜰하게 쓰이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군민 모두가 염원하던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세계인의 관심과 주목 속에 2018년 2월 9일 막을 올리게 됩니다.
문화·예술·스포츠를 통한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의 관심과 응원, 화합과 친절한 미소가 이제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올림픽 준비를 위해 정성과 열정으로 애쓰고 노력하며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군민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토대로 군민모두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역량을 결집해 나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유인환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2018년도 예산안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고민과 검토를 거쳐 편성 하였습니다만, 주요사업의 추진이 군민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까 우려와 걱정도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를 비롯한 우리 600여 공직자는 우리군민 모두가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사용되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군에서 계획한 내년도 사업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민행복을 위해 누수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17년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무술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마치겠습니다.
3.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박찬원 의원 외 5인 발의)
(11시 46분)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조례심사특별위원회는 의원님들께서 발의하신 바와 같이 운영기간은 12월 6일, 1일간으로 하고 위원 구성은 의장을 제외한 여섯 분의 의원을 위원으로 구성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 조례심사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
(부록에 실음)
4.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범연 의원 외 5인 발의)
(11시 47분)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님들께서 발의하신 바와 같이 운영기간은 12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12일간으로 하고, 위원은 의장을 제외한 여섯 분의 의원을 위원님으로 구성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
(부록에 실음)
5. 휴회의 건(의장 제의)
(11시 47분)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안건 심사를 위하여 2017년 11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일간은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것으로 오늘 본 회의가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2017년도 제2차 정례회는 올 한해 추진된 군정을 돌아보고 2018년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내년에는 우리 평창이 보다 살기좋고, 살고 싶은 행복한 평창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기관이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의견을 나누며,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2차 본회의는 12월 18일에 개의하겠습니다.
제233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8분 산회)
의 장 유인환
부의장 박찬원
의 원 함명섭
의 원 박종욱
의 원 장문혁
의 원 이범연
의 원 임영순
○출석공무원
군수심재국
부군수어승담
기획감사실장남동선
문화관광과장유동근
농업기술센터소장김봉기
주민생활지원과장김명기
종합민원과장김철환
자치행정과장정성문
재무과장이정균
경제체육과장이정의
환경위생과장장재석
산림과장주현관
안전건설과장김찬수
도시주택과장최근익
올림픽추진단장천장호
올림픽운영과장이시균
올림픽시설과장이용섭
보건사업과장김남섭
진료지원과장채정희
농축산과장김영기
기술지원과장최종래
상하수도사업소장남궁경
○의회사무과
사무과장고홍재
전문위원박용호
의사담당서윤숙
【보고사항】
○제233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소집
(지방자치법 제44조 및 평창군의회 회기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3조의 규정)
○의안 처리사항
. 201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2017. 11. 10-평창군 이송)
. 평창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0건
(2017. 11. 13-평창군 이송)
○의안 접수사항
ㅇ 의원발의
.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범연 의원외 5인 발의-2017. 11.22)
. 조례심사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박찬원 의원외 5인 발의-2017. 11.22)
ㅇ 평창군수제출
. 평창군 액화 석유가스 사업의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
(2017. 11. 20)
. 2018년도 평창군 기금운용계획안(2017. 11. 21)
. 2018년도 출자·출연 동의안(2017. 11. 21)
. 2018년도 예산안(2016. 11. 21)
. 효석 문화마을 내 시설 및 부지관리 민간위탁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2017.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