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회 평창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평창군의회사무과

2017년 11월 27일(월) 오전 11시 00분

제233회 평창군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서윤숙)


(11시 00분 개식)

○의사담당 서윤숙 : 의사담당 서윤숙입니다.
  지금부터 제233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 하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을 힘차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유인환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과 심재국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올 한 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제233회 정례회를 개회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합니다.
  올 한해도 우리 평창군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해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을 아끼지 않으신 심재국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푼 희망과 기대를 안고 시작했던 정유년(丁酉年)이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른 그 어느 해보다 국내외적으로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정치・사회적인 위기 상황으로 온 국민의 염원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에도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며 열과 성을 다해 올림픽을 준비해왔고, 개막까지 이제 74일 남았습니다.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우리나라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세계 속에 평창을 깊이 각인시킬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평창군민 여러분!
  지역의 번영과 발전,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며 출범한 제7대 평창군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현장 중심의 활동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효과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 현안이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군정질문 등을 통해서 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살피고 군정의 올바른 정책방향 제시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평창군의회는 지역의 최일선에서 군민의 행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최근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움직임이 지역별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26여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중앙집권적인 권력 구조로 인해 지나치게 많은 권한이 중앙정부에 집중되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결정할 힘도, 재원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동안 지방분권에 대한 논의가 축적된 만큼 이제 지방분권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소명입니다.
  앞으로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통해 각 지방이 골고루 발전하여 국가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는 한 해 동안의 군정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결산하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살림의 규모와 방향을 정하는 2018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매우 중요하고 뜻깊은 회기입니다.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감사를 실시하여 불합리한 제도나 행정처리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방향을 모색하여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의회에서 승인된 각종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예산안 심사에서는 민생과 관련된 예산이 소외되거나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는 않았는지 세밀히 검토하고 검증하여 한정된 재원이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고 앞으로도 참여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실현하고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를 바랍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이고 성실한 답변으로 내실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능시험까지 연기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재해・재난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절기를 맞아 화재, 한파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만약의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사전 재난대책 수립과 최근 또다시 발생하고 있는 AI, 구제역 등 전염병이 우리지역에서 발생·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 방역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공공인프라 구축이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올림픽 참여 열기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경기장을 비롯한 올림픽 관련 시설의 사후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깊이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KTX 개통으로 브랜드가치가 높아진 평창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상품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직접적인 주민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심재국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동안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전 직원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신 덕분에 대회준비가 차질 없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날로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서윤숙 : 이상으로 제233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
  
(11시 1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