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평창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평창군의회사무과

2002년 12월 2일(월) 11시 00분 개식

제100회 평창군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 최원규)


(11시00분 개식)

○의사담당 최원규 :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00회 평창군의회(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우강호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권혁승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2002년도 한해를 마감하는 오늘 우리는 평창군 의정사 50년, 회의운영 100회라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받고 이 자리에 함께 하였습니다.
  저는 먼저 많은 어려움을 인내로 극복하고 우리 지역 의정사를 빛나는 금자탑을 쌓아 오신 선배의원님 여러분과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고귀한 선택을 하여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지방 의정사는 실력상황에 따라 부딪침을 거듭하면서 험난한 행로를 걸어왔습니다.
  우리 의회는 52년도 전쟁이라는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서도 풀뿌리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하여 돛을 올렸으며, 60년대 제3대 의회가 출범하였으나, 시대적인 격변기로 지방의회가 해산되는 등 쓰라린 경험을 감수해 왔습니다.
  그 후 단줄 되었던 지방자치역정 30년만에 그 모습을 당당하게 나타낸 지도 어언 11년이라는 세월이 흘러서 회기 100회라는 의정사적 발자취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진정 이순간 우리가 가야할 길이 어디며, 우리 군민의 진정한 소망은 무엇이며, 지방자치사적인 의미가 어떤 것인지, 숙연한 마음으로 되돌아 보게 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부푼 희망을 안고 시작한 2002년 한해도 이제 불과 30여일을 남겨 두게 되었습니다.
  제4대 의회 출범 5개월 동안 우리 의원 모두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했으나, 마음만 급할 뿐,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열심히 한다는 그 모습 자체가 무엇보다 소중하고 크나큰 결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해동안 평창군 의회를 지켜봐 주시고,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5만 군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님들 그리고 500여 공직자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모쪼록 다가오는 2003년 새해에는 군민들로부터 진정으로 신뢰받는 민의 전당이 되도록 우리 의회는 노력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금년 한해는 IMF 여파와 농산물 수입개방과 가격불안정으로 인한 전반적인 농촌지역 침체분위기에 수해까지 겹쳐 우리 군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매우 힘들고 어려운 한해였습니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기업의 구조로 인한 실업자와 수해로 인한 수재민 등 고통을 받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들의 이웃들이 하루 빨리 역경을 딛고 일어 설 수 있도록 지원대책 마련과 정책개발 등 의정활동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라며, 이들의 위축된 마음을 활짝 펼 수 있도록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손길로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활동과 2003년도 단체예산 심의 등 1년 중 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가장 중요시 되고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평소와 같이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활력 넘치는 의정활동을 기대하며,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원규 : 이상으로 제100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 0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