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회 평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평창군의회사무과
2005년 10월 25일(화) 오전 11시 00분
제124회 평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최순철)
(11시 00분 개식)
지금부터 제124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정면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잘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나 경제적인 어려움은 도시나 농촌 할 것 없이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정치권에서는 희망과 믿음을 주지 못하고 오히려 실망만을 안겨 주고 있어 답답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최근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을 뒤 흔들고 있는 공직선거법 개정 문제만 해도 국민들과의 대화와 토론을 무시한 채 당리당락에 의한 국회의원들 자신의 안위와 보유를 위하여 졸속 처리함으로써 진정한 민주주의와 지방화 시대를 전면 부정하고 있는가 하면 마치 논쟁거리를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이 자기 논리에 빠진 사람의 말 같지도 않은 말 몇 마디에 온 정치권이 매달려 흑백 논쟁을 일으키고 있고 말라카이트 그린 함유 양식 민물고기 자태에서 보듯이 서민들의 생계안정대책에 대책이 전혀 없는 무책임한 행정집행에 과연 이것이 국민을 위한 정치인가, 지방정치에 몸 담은 사람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움과 함께 부너지는 억장을 감출 길이 없습니다. 이제 우리 스스로 한 마음이 되어 이 어려운 난국을 슬기롭게 대처하며 선진국민의 긍지를 가지고 의회와 집행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 개회하는 제124회 임시회에서는 금년도 사업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주요사업장 현지확인과 조례안 등 일반안건이 주요 심의안건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항상 그래 오셨던 것처럼 군민의 입장에서 꼼꼼이 살펴 주시고 충분한 토론과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군민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의회의 조그만 목소리라도 귀를 기울여 시정과 개선 가능한 부분은 즉각 조치하고 수용 가능한 정책적 사안들은 겸허히 수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요즘 일교차가 매우 심하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11시 0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