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6회 평창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평창군의회사무과
2009년 11월 25일(수) 11시 00분 개식
제166회 평창군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 사회 : 의사담당 김두기 )
(11시 00분 개식)
지금부터 제166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권혁승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벅찬 기대와 희망으로 출발한 기축년(己丑年)을 마무리하고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준비하는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우리 의회의 의정활동에 항상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충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민의의 대변자로서 다양한 의견수렴과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군정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권혁승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대하여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올 한 해는 지난해보다 풍년 농사를 짓고도 쌀값을 비롯한 농작물 가격이 좋지 않아 농가의 수심이 가득합니다.
김장채소 또한 수확도 못한 채 버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경기는 조금씩 회생기미를 보이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 피부로 느껴지기에는 여전히 냉기가 감돌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세계인류를 불안감에 빠뜨리고 있는 신종플루가 우리지역에서도 다수의 감염자가 발생함으로서 지속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계속되는 한파와 경기침체로 영세 서민을 비롯한 불우계층의 겨울나기는 그 어느 해 보다도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밝은 내일에 대한 자신감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소중하고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06년의 그 엄청난 수해피해의 역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활짝 피웠던 것처럼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한다면 지금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은 머지않아 보다 나은 기회와 희망으로 우리 앞에 다가올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오늘부터 24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는 이번 정례회는 금년 한 해 집행기관에서 추진한 군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해야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회기입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행정사무 감사권은 군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을 견제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이에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행사가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당해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었는지, 개선·보완하여야 할 사항은 무엇인지를 면밀히 확인 점검하여 주시고,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방의회의 예산 심의는 지방의회가 자치단체의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하여 종합적으로 행정의 효율성과 예산편성의 적절성을 평가하는 정책도구입니다.
내년도 우리군 예산 편성은 지방재정의 위기 속에 초긴축재정이 불가피하겠으나, 다양한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군민의 복리증진과 영세 농축업 및 불우계층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에 소홀함이 없도록 예산에 대한 밀도 있는 예산 심의로 합리적인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24일 간의 긴 일정으로 계획된 이번 회기가 하루하루 소홀함이 없는 시간으로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제 금년도 한달 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연초에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여 올 한해를 잘 마무리 해 주시길 바라며, 끝으로 이번 정례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2010년 새해를 더욱 알차고 희망차게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여러분의 앞날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
(11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