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회 평창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평창군의회사무과

2016년 6월 20일(월) 오전 10시 59분

제219회 평창군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이영배)


(10시 59시 개식)

○의사담당 이영배 :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19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회의장 정면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인환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과 심재국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부터 여름을 맞이하기까지는 자연도 그리고 우리 인간들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냅니다.
  보람찬 한 해를 보내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며, 신록이 우거진 가운데 지역마다 많은 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본격적인 사업추진과 각종 행사지원을 비롯해 봄철 산불예방 활동, 특히, 올 봄 갑작스러운 강풍에 따른 피해 접수와 복구를 위해 애써 주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군민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의 화합과 협력 속에 어느덧 1년의 절반을 보내고, 희망을 안고 출발했던 민선 6기, 그리고 제7대 평창군의회도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반환점에 다다랐습니다.
  지금까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평창군 발전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해 오신 심재국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평창군의회도,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을 토대로 보다 적극적이고, 평창군정과 5만 군민을 위하는 일념으로 선진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계속해서 변화를 시도해 나갈 것입니다.
  남은 2년의 시간도 우리 제7대 의회가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써 민의에 충실하고 “참여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과 격려를 보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지금의 우리는 많은 문제들에 직면해 있습니다.
  저출산과 낮은 행복지수, 높은 가계부채와 계속되는 경기침체는 우리 사회의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노인 빈곤율이 47.2%에 달해 OECD 중 최고수준이라는 뉴스를 접하면서,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우리 군으로써는 더욱 걱정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을 해야만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고령층이 많은데다가, 더 큰 문제는 고령자들이 비정규직과 같은 질 낮은 일자리로 내몰려 있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라도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해주는데서 벗어나 안정적인 일자리 대책을 수립하는 등 중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얼마 전 우리는 지역주민들도 모르게 추진되고 있던 평창·진부 역사 축소 건립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오래 참고 기다려 온 우리 평창군에 또 다시 실망과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일이었습니다.
  곳곳에 우리의 뜻을 밝히는 현수막을 걸고 우리 의회를 비롯하여 몇 몇 단체에서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지만, 여기에 우리 군민 모두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조직적인 행정력 발휘와 그리고 우리 의회의 역할을 합하여 모두 함께 강력히 대응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올림픽을 이처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오랜 시간 공들여 이루어낸 쾌거이기도 하지만,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줄 유산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2년도 남지 않은 동계올림픽이 우리지역에 문화·경제 등 많은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다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4일간 열리는 제219회 정례회는 제7대 의회 전반기 마지막 회기입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심사를 비롯하여 2015회계연도 지출에 대한 3건의 예산결산 승인안, 그리고 군정에 대한 질문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예산결산 승인안은 비록 지난년도 지출에 대한 승인이지만, 지난 1년간의 집행에 대하여 사업들이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었는지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다음 연도 사업과 예산편성에 환류 하는 매우 중요한 안건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의 보다 세심한 검토를 당부 드리며, 또한, 군정질문은 금년도 계획한 시책과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해보고, 보다 나은 성과를 얻기 위하여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의 질의에 충분한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논의된 사항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군정에 반영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
  상반기가 한 해를 올바로 보내기 위한 시작의 시기였다면, 6월은 그 기운을 북돋아 계속해서 이어나가게 하는 달입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한 해 업무의 성패가 판가름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으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계절이지만, 도약을 위한 새 출발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상반기 성과들을 차분히 정리해보고, 주어진 업무에 더욱 매진하여 하반기 사업의 기틀을 공고히 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자연재해와 휴가철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하여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알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당부 드리며, 끝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시고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이영배 : 이상으로 제219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
  
(11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