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평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평창군의회사무과
2002년 7월 4일(목) 14시 00분 개식
제95회 평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축 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이봉현)
(14시00분 개식)
지금부터 제4대 평창군의회 개원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원 선서가 있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자리에서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2002년 7월 4일
평창군의회 의원 우강호, 신교선, 이만재, 차재천, 고응종, 심재국, 김영해
다음은 우강호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 제4대 평창군의회 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군민의 고귀한 선택을 가슴속 깊이 간직하고 찾아온 민의의 전당이기에 무한한 책임과 함께 숙연한 마음으로 새로운 의지를 가다듬게 됩니다.
무엇보다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따뜻한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와 함께 이 모든 영광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1991년 4월 지방의회가 출범한지 11년이라는 기간은 여러 가지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리 길지 않은 세월과 같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짧은 세월, 군민과 함께 지방자치의 공든 탑을 정성스럽게 쌓아 왔습니다.
우리 선배의원들의 각고한 노력, 집행부의 열정적인 군정수행 그리고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의 지방자치는 이제 뿌리내림을 하고 있다 할 것입니다.
제4대 의회에서는 이 탄탄한 기반을 토대로 "보다 살기 좋은 고장", "5천만 국민 모두가 살고 싶은 평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지금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화, 정보화, 지방화라는 패러다임이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지 오래 전이지만 지금 우리 모두가 이러한 현실을 고무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솔직한 표현일 것입니다.
도시화 등 여러 가지 외적 요인으로 인한 지방과 농촌의 공동화 현상은 우리 지역경제에 커다란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대적 흐름에 따른 정책의 한계 탓은 군민 살림살이를 책임지고 있는 집행부와 주민을 대표하는 의회가 책임회피의 방어수단이 될 수 있지만 5만 군민께서 우리에게 거는 기대를 생각해 볼 때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이대로 묵과해서는 안될 분명한 문제일 것입니다.
이제는 경험부족, 제도결핍이라는 무소신, 무책임한 낡은 발상의 장벽을 뛰어넘어 애착과 지혜 그리고 열정으로 이모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제4대 평창군의회의 역사적 소명앞에서 우리가 함께 해야 할 의정활동에 대하여 의장으로서 몇 가지 소망의 뜻을 피력하고자 합니다.
첫째, 민선3기 집행부가 최대역점을 두고 있는 지역경제회생에 함께 할 것입니다.
둘째,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 등 민의수렴을 통하여 자율성과 창의성이 살아 숨쉬는 평창군의회가 되도록 힘써 나갈 것입니다.
셋째, 작지만 효율적인 의정,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내실있는 의정 성숙한 의정을 만드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넷째,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감각적인 의정을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지역이기를 과감히 배제하고 어느 한 지역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간 균형투자와 개발 유도에 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작은 일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군민의 이해와 욕구를 한데 모아 합의의 지배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섯째,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에 있어서는 견제와 감시, 균형과 조화를 명확히 하여 의회의 위상정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의 이와 같은 제4대 의회의 당면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서는 지난 선거를 통해서 주민들에게 한표 한표를 호소했던 진지한 자세로서 지역이나 개인의 이익을 떠나 서로 머리를 맞대고 무엇이 진정으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가에 대해서 지혜를 한데 모아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럼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하여 헌신하신 의원님들의 노력이 군민들에게 올바로 평가받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5만 군민의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6월, 5천만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월드컵 신화를 이뤄 냈듯이 이제는 우리 평창군의회가 하나되어 군민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그 가치를 군민의 손에 쥐어 줄 때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제 군민이 선택한 소중한 한표, 한 표의 참뜻이 한 단계 높아진 자치시대의 아름다운 서막으로 장식되기를 기대하면서 군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군수님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우강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오늘 군민의 관심과 기대 속에 개원하는 제4대 평창군의회의 출범을 5만 군민과 더불어 축하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6·13지방선거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의 폭 넓은 지지와 성원 속에 영예롭게 군 의회에 등단하신 의원님 여러분과 가족 여러분들께 경하를 드립니다.
저는 먼저 이 성스러운 민의의 전당에 들어서면서 의원님 여러분들과 함께 앞으로 4년간 평창군 발전과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하는 바입니다.
또한 연무역강하게 구성된 의원 여러분들께서도 같은 마음일 거라고 믿으며 군민의 기대도 역대 어느 의회보다도 더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중국의 WTO 가입과 뉴라운드 출범, 새로운 교통망과 소비패턴의 변화는, 우리의 주업인 농업의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고, 지역 경기유충 및 새로운 대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개원하는 4대 군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협력하는 바탕 위에 5만 군민의 단합된 힘이 더해진다면 우리가 처한 이러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며 우리 군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우강호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저는 지난 4년 동안 순리와 상식이 통하는 사회 원칙과 기준이 중시되는 행정을 정착시키겠다는 기본 이념으로 군의 나아갈 방향과 기본 틀을 만들어 왔습니다.
군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우리고장의 목표와 분야별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제시하였습니다.
HAPPY700평창이란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예산증액과 대형공사의 마무리 및 주민 숙원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여 왔습니다.
관내 4개 국도 확·포장 공사의 실시설계의 시작 등 도로망 확충과 장애인, 노인, 여성,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 시책 내실화 및 의료원 시설 현대화 사업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민선 자치를 맞아 한꺼번에 분출되는 군민 요구를 한정된 예산으로 충분하게 해결해 드리지 못한 점을 매우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과 다양한 부존자원을 갖고 있는 우리 고장은 비젼과 무한한 가능성을 갖은 기업이므로 우리들 손으로 발전의 새로운 모습을 그리고 실행해 나가야 되겠습니다.
저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의 비젼을 약속하며 군민들의 염원을 확인하였고 이제 이를 실천해야 할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주민의 개발 욕구는 다양하고 강하지만 막상 투자 자본의 마련이나 투자자본의 회수 그리고 직접 이익 창출을 위한 참여에 대한 지식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이 무한 경쟁시대에 우리 고장의 취약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와 같은 환경변화와 지역적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 저는 관습과 형식 중심의 비능률 사회를 실질적 현실 중심의 효율적 사회로 사고 전환을 유도하면서 하드웨어 중심의 개발전략을 소프트웨어로 바꾸어 구체적 상세계발 프로젝트를 창안 시행하고 공무원이 직접 찾아서 해결하는 공격한 행정체제로 개정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실행구상을 전재로 하여 저는 민선 3기 군정의 기조를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적을 미래 가치 창조에 두고 "HAPPY700평창 우리의 고향"이라는 슬로건 아래 500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역량을 다해 지역발전과 군민모두의 이익을 위해 일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일들을 추진하기 위해 의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지도와 협력을 부탁 올립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오늘 제4대 평창군의회 개원은 우리 주변을 둘러싼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굳게 믿습니다.
이 자리가 5만 군민의 단결과 화합을 요하고 우리 군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을 기원하면서 제4대 평창군의회의 개원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끝으로 군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의원 여러분의 의정활동에 큰 보람과 영광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02년 7월 4일 평창군수.
평창군 제4대 의회 개원을 축하드립니다.
2002년 7월 4일 미탄면 유돈문.
이상으로 제4대 평창군의회 개원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시1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