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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7일(월) 오전 1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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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회 평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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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김두기 :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31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 정면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 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서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심재국 :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권혁승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난달 우리 군에 내린 집중호우는 우리 5만 군민의 소중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앗아간 실로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을 안겨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집중호우로 희생된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삼가 애로와 위로의 말씀들 드립니다. 또한 엄청난 시련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서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시는 수해피해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수해복구작업에 참여하여 열과 성의를 다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군장병 및 경찰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수해의연금과 물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5만 군민을 대시하여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또한 이번 수해피해 조사와 복구를 위해 밤 낮 없이 애쓰고 계시는 권혁승 군수님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우리는 이번 집중호우를 경험하면서 인간이 자연의 힘 앞에서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그리고 예측하지 못한 자연재난이 얼마나 큰 화를 불어오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이번 호우피해를 계기로 의회와 집행부 모두는 지방자치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이번 피해를 거울삼아 피해지역에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항구복구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다시는 재해로부터 피해가 반복되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지형조건에 맞는 사전 예방대책의 마련과 지역개발과 환경보전에 각별한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번 제131회 임시회는 올해 계획된 많은 군정현황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200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주로 의안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상정된 예산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고 반영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수해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자원봉사자들과 수해복구활동에 노력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군민 모두가 밝은 웃음과 행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무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이번 복구공사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두기 : 이상으로 제131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