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회 평창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평창군의회사무과
2006년 11월 27일(월) 10시 59분 개식
제135회 평창군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 사회 : 의사담당 김두기 )
(10시 59분 개식)
지금부터 제135회 평창군의회(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지난 7월 군민의 기대 속에 새롭게 출범한 제5대 의회가 개원한 지도 어느덧 6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 의회가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혜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을 위한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대의 기관으로써 위치를 공고히 하여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의원들과 함께 호흡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HAPPY700 평창건설을 위해 항상 노심초사하시는 권혁승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어느덧 부푼 희망을 안고 시작한 올 한해도 이제 한달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금년 한해를 돌이켜 보면, 우리 군민의 마음을 뜨겁게 했던 2014 동계올림픽 공식후보도시 선정과 국민적 관심 속에 치러진 제4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로 지방자치의 새 역사가 시작된 반면 실로 감내하기 어려운 시련과 아픔을 주었던 지난 7월의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 등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이와 같은 시간 속에 우리 평창군은 우리에게 도전하는 수많은 위협을 이겨내며, 평창의 전진을 향한 커다란 발걸음을 힘차게 내 딛고 있다고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평창의 사람, 자연, 문화, 그리고 평창의 가치까지 모든 것을 새롭게 할 2014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군민들의 노력이 쉼없이 전개되고 있으며,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 사업, 서울 농생대 그린 바이오 첨단연구단지 조성 등 크고 작은 지역 현안사업들이 추진의 가속도를 내고 있고, 자연 재해에 엄청난 시련을 극복하고, 평창의 면모를 새롭게 할 8,000억 규모의 수해복구 공사 또한 곳곳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혼신의 노력을 다해 오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어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 개의하는 이번 정례회는 23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활동과 군민생활의 밀접한 조례안 심의 2007년 새해 예산안 심의 등 올해의 군정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살림살이를 설계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따라서 이번 회기 중에 실시되는 모든 안건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만큼 그 동안 논의된 사항들이 얼마만큼 반영되고 집행되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군민의 작은 소리를 크게 듣고 쓴소리를 귀담아 군정에 반영하는 기회가 되어 한 차원 성숙한 의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우리 의회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하여 충분히 공감하여 주시고, 의회가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회의가 올해 군정주요성과에 대한 점검과 새해 평창군의 힘찬 원동력을 마련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의 장으로 전개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땅이 얼기 시작한다는 소설을 지나 완연한 겨울로 접어들었습니다.
겨울철 원동대책과 폭설에 대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여 주시고, 수해복구에 대한 박차와 함께 연초 계획했던 모든 일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날씨마저 쌀쌀해져 가는 연말연시 이웃고 함께하는 훈훈한 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닐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얼마뒤면, 병술년도 저물어 가고, 평창 군민 모두에게 힘찬 희망과 커다란 웃음을 선사해 줄 정해년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 동안 군민 여러분께서 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새해 군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
(11시 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