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2회 평창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평창군의회사무과

2020년 11월 25일(수) 오전 11시 02분

제262회 평창군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손영미)


(11시 02분 개식)

○의사담당 손영미 : 의사담당 손영미입니다.
  지금부터 제262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 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전수일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전수일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한왕기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금년 1월, 제252회 임시회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덧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는 정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다함께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잘 이겨내고, 무엇보다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올 한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평창군의회를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역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한왕기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하는 평창군민 여러분 !
  지난 2018년 7월, 제8대 평창군의회는 “행복과 희망 주는, 신뢰 받는 평창군의회”를 만들겠다는 약속과 함께 출범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7월에는 새롭게 구성된 제8대 후반기 의회가, 남은 2년 동안 그 약속의 결실을 맺기 위해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그 동안 군민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소중한 의견은 평창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꼭 필요한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군민여러분과 더욱 더 활발한 소통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만들어 가는 신뢰 받는 평창군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한왕기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금년 한 해를 되돌아보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움이 많았던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힘들게 하고 있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역대 가장 긴 장마와, 잇따라 발생한 태풍, 그리고 가을 가뭄 까지, 정말이지 ‘마음 편히 지낸 날이 단 하루도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우리에게는 어렵고,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군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과감하게 적극행정을 추진하였습니다.
  두 번의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촘촘한 방역체계 운영 등 동원 가능한 행정력을 총 집중하여 나름, 이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이상기온으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지역경제 부흥도 낙관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창군의 발전은 쉼 없이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금년도는 각종 공모사업과 국도비 확보 실적이 역대 최다였으며, 내년도는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SOC사업과, 평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계획에 있습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주요 사업들이 민·관,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냈습니다.
  아울러 유치 확정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는, 평창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이러한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어 주기를 희망합니다.
  오늘부터 정례회가 시작됩니다.
  그간의 결과를 검증하고,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여, 예산이 보다 짜임새 있게 편성되는 의미 있는 회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한왕기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언택트를 넘어서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온택트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금은 선제적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리 다함께 서로의 응원 속에서 소비형태의 변화에 맞서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야겠습니다.
  어느덧 올해도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연초에 계획했던 많은 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수정되기도 했겠지만, 수정한 부분은 수정한대로 잘 마무리 하셔서 새해를 맞이할 때는, 그 성과가 새해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곧 연말연시가 시작됩니다.
  특히 올해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냈겠지만 당장의 생계를 걱정해야만 하는 이웃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이웃과 함께하는, 그래서 모두가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합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맘껏 거리를 걸어 다녔던 예전의 평범했던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그날까지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손영미 : 이상으로 제262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
  
(11시 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