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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3일(화) 오전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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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0회 평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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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최순철 :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90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함명섭 : 존경하는 5만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및 이석래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한 해 동안 땀 흘리고 정성을 다해 가꾼 농작물이 풍성한 수확으로 마무리 되고, 고운 빛들로 물든 단풍의 경치와 함께 올해도 어느 덧 두 달 남짓 남았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이 중요한 시기에 제190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각종 행사와 지역 현안 해결 등 바쁘신 가운데도 책임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각종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내년도 사업설계를 위해 애쓰시는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및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최근 우리군 농산물 가격 동향을 보면, FTA 자유무역 협정 등으로 인한 대외적인 악재와 원자재 상승 등으로 어려움은 다소 있지만, 농업 부분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농산물 가격 호조로 그래도 몇 년간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우리군 농산물 수출 주력 품목인 파프리카, 여름딸기, 토마토 등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이러한 분위기를 대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행정의 농업에 대한 지원 폭이 일부 수혜자에게만 한정 되어 있다는 한계를 여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어, 영세농업 빈구조는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농산물 소비 부진 및 사육증가에 따른 산지 소, 돼지 가격 하락,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축산 농가 경영악화가 지속되고 있어 축산의 붕괴 조짐 마저 예상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서민 생활과 밀접한 물가지수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고, 가게 부채는 날로 증가하고 있어 지역 경기는 갈수록 침체 분위기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집행부에서는 내년도 당초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서는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가 예산 편성에 반드시 반영되어 지역 경기 회복,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라며, 영세 농가에 대해서는 지난 3일 우리 의원님들께서 발의하신 평창군 저소득 농업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및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39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한 현지 확인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추위가 다가 오고 있고, 각종 행사로 인해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연내 마무리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서둘러 주시고, 연내 마무리가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무리한 사업 추진보다는 완급 조절이 적절히 조절하여 부실 사업이 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의원님들께서는 집행부가 잘못 판단하고,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문제 제기를 통해 사업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고, 10일 후면 겨울의 문턱인 입동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만큼 건강에 늘 유의하시고, 풍성하고 아름다운 결실의 계절인 만큼이나 여기계신 모든 분들의 하시는 일이 보다 알차게 마무리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순철 : 이상으로 제190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회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