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의회에바란다

의회에바란다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평창강 오염을 막아주세요
작성자 이** 작성일 2020.06.02 조회수 1295
  평창강에서 700여미터 떨어진 개수리 951, 952 번지 일대, 장승백이 고개 20만 제곱미터 구릉에 폐기물  수천톤을 반입하여, 불도져 2대 포크레인 3대 운반차 2대 트랙터 3대를 동원하여 폐기물을 펴고 있습니다.

  종전의 이 구릉은 목장이었습니다다. 그런데 목장주가 타계한 후 일부 목장을 전으로 형질 변경하여 고랭지농사를 짓겠다고 불도져를 동원하여 초지를 벗겨내고, 비료로 쓰겠다고 성분도 알 수 없는 폐기물을 이 벗겨낸 땅에 펴고있는 것입니다.

평창에 인접한  대규모 고랭지 농업지역인 횡계리 고랭지밭 토양유실에 따른 흙탕물 발생, 농약오염, 비료성분 유출로 인한 주민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관련기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있는 현 상황에서  평창의 젖줄인 평창강 상류에서 고랭지밭 농사를 허용하고 폐기물이 반입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평창군청의 이 폐기물 수거반출 및 원상복구 조치가 필요한 바입니다.

  문제의 현장은 평창 취수장에서 상류로 직선거리 12킬로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안반데기나 육백마지기 등 고랭지밭은 평창 상수도 취수장이 있는 평창강과는 수계가 다르지만 여기는 동일 수계여서 오염을 피할 수 없습니다.

평창에서 오염이 가장 심한 지역으로 대관령면 횡계 송천 도암댐을 꼽고 있습니다.
여기의 오염도는 강릉시에서 도저히 용할 수 없을 수질로 남대천에 유입되면  안된다고 판단,  도암댐에서 도수관을 통해 20 킬로 동쪽의 강릉수력 발전소를 거쳐 남대천까지 유역변경식 수력발전방류를 2001년부터 금지시켰으며, 이 오염된 물을 고스란히 받아 마시게 된 정선, 영월군민들은 계속 관계기관 특히 대관령면에 수질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선군은 2020년 당면 2대 과제로서 도암댐 오염수 방지 사업을 선정하여 관계기관 특히 우리 평창군을 강하게 몰아붙이고 있구요.
  도암호의 수질은 2~5급 수로서 평창강의 1 급수와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며, 특히 여름의 5급수의 흙탕물로 차 있는 댐과 흙탕물이 가라앉고난 후 녹조라떼는   본 사람은 눈을 돌리고, 내가 헛것을 본거야라고 눈을 의심하며, 말을 잃게됩니다.
  도암댐 하류에 사는 정선,  평창,  영월, 충주 나아가서는 서울 사람들은 "환경 수도 평창" 이라는 구호와 이 참담한 송천 도암호 물을 보고는 평창의 이중적인 얼굴에 원망과 조소를 할 것입니다.
  이는 송천의 3대 오염원인 횡계리 고랭지밭, 목장 방목 소떼 3,000 여 마리, 리조트 단지인 것은 평창군 환경부서에서는 다 알고 있는 것이며, 특히 고랭지밭 과 목장 소떼 3,000 여 마리는 비점오염원으로 완벽한 관리는 불가능하며 오염을 방지하기가 엄청나게 어렵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평창군이 평창 상수도 취수장 10여 킬로 상류에 고랭지 배추농사를 허용하여, 초지를 벗겨내고 토양을 노출시켜 흙탕물과 농약, 유기인을 비롯한 비료 성분을 배출할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여기 장승배기 목장은 문을 닫았으나, 평창강 수계에는 지금도 이승복 목장등 목장도 많고, 계속확장을 거듭하는 휘닉스파크리조트와 한화리조트도 있는 등  송천의 3대 오염원이 평창강 상류에도 그대로 있습니다.

  여기에 폐기물 반입까지 이루어졌으니 평창강 오염은 어쩌자는 것입니까.
  서울대 농생대   목장까지 있는 오염원이많은 평창강 수계에 더 이상의 오염을 초래해서는 안됩니다.
의회는 평창군과 군수, 군민과 같이 평창군민의 건강과 환경을 책임지고 개선해야하는 사명을 갖고, 더이상 개발의 유혹에 빠져서 평창강을 오염 시키는 재앙을 방지 해야 합니다.

의회에서도 진상규명, 재발대책방지, 고랭지배추 농사 규제 조례제정과 필요시 예산 배정등을 통한 활동을 하시어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막아주실  것을 바라며,  평창주민이 오염되지않은  평창강과 살 수 있도록 필요한 역활을 해 주실것을 믿습니다.


첨부
이전글, 다음글, 각 항목은 이전글, 다음글 제목을 보여줍니다.
다음글 현황도로폐쇄(감자농사폐농)
이전글 태양광발전 난개발이 우려됩니다
비밀번호입력

비밀번호입력

글작성시 입력하셨던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최소8자이상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