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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회 보도자료
작성자 평창군의회 작성일 2006.10.25 조회수 2618
참석의원
“박용성IOC위원 사면해달라”

-평창군의회 2014동계 유치 위한 탄원서 노대통령에 발송
평창군의회가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박용성 IOC위원에 대한 탄원서를 노무현대통령에게 발송했다.
평창군의회는 24일 제133회 임시회를 열고 2014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탄원서를 채택했다.
군의회는 탄원서를 통해 2014 평창동계올림픽유치는 단순한 동계올림픽의 가치를 넘어 한국 올림픽의 완성과 세계 3대 빅 스포츠 대회를 모두 치루는 것으로 명실상부한 스포츠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국가 차원의 큰 의미와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동계올림픽 유치의 국제적 환경이 더욱 치열해지고 도시간 경쟁의 차원을 넘어 국가간 치열한 유치전이 전개되고 있어 그 어느 도시도 유치를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평창의 경우, 자국의 IOC위원을 통한 유치 활동이 다른 후보도시들에 비해 크게 못미치고 있는 실정으로 가장 큰 취약점이라고 강조하고 지난 겨울 토리노 동계올림픽 당시 한국의 IOC위원들이 단 한명도 참석하지 못했던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이에따라 평창군의회는 두명의 한국 IOC위원중 한명인 박용성위원이 자신의 기업을 통해 불법부당한 행위로 집행유예 중이고, IOC위원 자격이 정지상태에 있어 유치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만큼 특별사면 등의 제도를 통해 국가에 헌신할 기회를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군의회는 “만인에게 평등한 법의 결정이지만 2014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국가 대사의 성공을 위해 박용성위원의 특별사면이 절실하다”며 “반드시 평창에서 동계오륜을 유치하겠다는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으로 받아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김영석기자

동계오륜 유치 탄원서 채택

동계오륜 유치 탄원서 채택 평창군의회 임시회 평창군의회는 24일 제133회 임시회 3차본회의를 열어 20067년도 평창군 제2회 추경예산안과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지확인활동 결과보고,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탄원서 채택의 건을 처리.
이날 군의회 예결특위(위원장 이만재)는 제2회 군 추경예산안으로 당초예산보다 5892억6148만원이 증액된 8324억6400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
특히 2회 추경예산안은 시급하지 않은 예산과 각종 행사경비 등을 감액해 57억7000만원을 수해복구사업비로 편성.
또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지확인활동에서는 49개 확인사업장 중 도암면 횡계3리 오수처리시설을 비롯한 9개 사업장은 시정이 필요한 것으로,대관령풍력단지조성사업 등 26개사업장도 일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한 현지확인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 집행부에 송부했다.
군의회는 또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 탄원서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2014동계올림픽 유치전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IOC위원들의 유치활동이 중요시되고 있는 시점에 박용성 IOC위원의 자격정지로 동계올림픽 공식홍보활동에 큰 제약이 따르고 있다\\\"며 \\\"국가적 대사인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특별사면 등의 제도를 통해 (박 위원이)국가에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한번 주시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평창/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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