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9회 평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평창군의회사무과
2011년 8월 30일(화) 오전 11시 01분
제179회 평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최순철)
(11시 01분 개식)
지금부터 제179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이석래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임시회에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그동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온 힘을 다해 노력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동계올림픽 유치는 지난 12년간 본업마저 뒤로한 채 매서운 추위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 뛰어주신 군민여러분들의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벅차올랐던 기쁨은 잠시 뒤로 하고 성공적인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다시 한번 한마음으로 뭉쳐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동계올림픽이 우리 군민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인프라 시설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작은 것 하나부터 준비하는데 동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숙박음식업소의 청결, 친절한 서비스에서부터 소규모 문화관광 자원의 개발 등 올림픽 개최 전부터 그 이후까지 잘 준비해야만 우리 군민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지역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
이제 곧 한가위가 다가옵니다만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잦은 비와 궂은 날씨로 인해 일조량이 현저히 적었습니다. 이로 인한 병해충 발병으로 밭작물과 과실 등 모든 농산물의 수확량이 크게 줄어들어 기쁨은커녕 농민들의 시름만 더 해가고 있습니다. 매번 당부 드리는 얘기지만 농업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우리지역은 농업군으로서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신경써야할 분야임을 다시한번 직시하시고 농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소득증대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철저한 대책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그리고 군정질문이 계획되어 있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집행기관에서는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하여 성실하고 정확한 답변을 해주시기를 당부 드리고, 군정질문을 통해 나타나는 문제점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자세로 대책을 강구하여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만큼 그 성과도 헛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이번 임시회를 통하여 도출되는 미흡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는 개선방향 등을 제시하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군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알찬 회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동계올림픽 유치 이후 인한 기대감 상실과 기타 몇 가지 문제로 인해 평창군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에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올바른 진실과 바른 선택은 시간이 흐르면 밝혀지듯이 좀 더 인내와 용기를 가지고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협력하는 동반자라는 생각을 갖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매진하는 자세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제 곧 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시기인 만큼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마음도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1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