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7회 평창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평창군의회사무과

2014년 11월 25일(화) 오전 11시 00분

제207회 평창군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권혁영)


(11시 00분 개식)

○의사담당 권혁영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207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해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인환 :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심재국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어느 덧 갑오년 한 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는 가운데 오늘 올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제207회 정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오시면서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심재국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하여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7월, 5만 군민에게 의원으로서의 엄숙한 선서를 하고 제7대 의회가 개원된 지 어느덧 반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간 동료의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우리 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역량을 모아 주시고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부푼 희망으로 출발하였던 갑오년 한 해가 이제 한 달 여 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올해는 그 어느 해 보다도 큰 사건·사고가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붕괴에 이어 얼마 전 담양 펜션 화재까지,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가져온 사고들은 허술한 관리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인재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서로 책임공방만을 벌이고 있는 관리청과 내 일이 아니라는 이유로 무관심한 국민 모두의 책임일 것입니다.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도 시급하지만, 우리 스스로부터 사회적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의식을 개혁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간의 공방, 공무원 연금개혁 문제 등 잘잘못을 따지고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기 보다는 우리 모두가 희망찬 미래를 가꾸어 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는 참여를 통한 합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우리는 3번에 걸친 노력으로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했고, 개최를 3년 여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전폭적인 지원은커녕 개·폐회식장 이전 논란으로 지역 간 분열을 조장하고, 국비 지원 비율을 낮추는 등 성공개최를 향한 지역주민의 열의에 찬물을 끼얹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몇 개월간이 성공 개최하는 가늠의 최대의 위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더욱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어려울수록 뭉치고 협력하는 우리 군민, 나아가 우리 국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2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 한해 집행부에 추진한 각종 시책과 사업들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5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면밀히 검토하여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과 함께 올바른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해 주시고, 2015년도 예산안은 한정된 예산으로 군민의 복지증진과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해야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는 만큼 세심한 관심으로 내실 있게 편성되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제 곧 연말연시가 다가옵니다.
  장기간에 걸친 경기침체와 FTA 등 어려운 여건으로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체감하는 추위가 더하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돕고, 돌보며, 봉사하는 손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금년 한 해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제7대 평창군의회에서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권혁영 : 이상으로 제207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
  
(11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