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평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평창군의회사무과
2003년 9월 16일(화) 11시 02분 개식
제105회 평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최원규)
(11시 02분 개식)
지금부터 제105회 평창군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7월 15일 임시회 이후 두달여 만에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고 군정현안을 함께 논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먼저 잦은 비로 아쉬움은 있었지만 도민생활체전과 효석문화제 등으로 무사히 마치느라고 고생하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해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지난 9월 1일, 2일 양일간 우리 의회주간으로 개최된 강원출신 민선의원들의 화합한마당 잔치인 제3회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이 그 어느 행사보다 인상깊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권혁승 군수님, 박경동 부군수님, 권순철 기획실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모든 분들의 노고에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지난해 태풍 루사의 아픈 가슴을 채 다듬기도 전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며칠전 태풍 매미가 남부지역과 동해권을 강타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다시 발생했습니다.
우리 지역도 영동권영향으로 인한 대관령 지역의 집중호우로 도암 진부 미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재산적 손실과 이재민이 발생하여 다시금 마음에 큰 상처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고귀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다소나마 위안을 삼으며 우리 모두가 지금 이 상황에서는 정확한 조사를 통한 항구적인 복구계획이 마련되도록 힘을 모아야 되겠습니다.
하루 아침에 가족의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수재민들이 아픈 상처를 빨리 씻고 희망을 가지고 재기할 수 있도록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보살핌이 있어야 될 것으로 믿습니다.
동계올림픽을 위해 온 도민들이 우리에게 많은 열정을 보내 주었듯이 빈약하지만 수재민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 가를 생각해 볼 때가 아닌 가 싶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불가피한 천재지변의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도 평상시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거안사위의 마음가짐이 필요할 때라고 생가합니다.
아울러 태풍비상대비 체제와 피해조사를 위해 추석연휴를 반납한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료의원 및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모레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임시회 이후 제출된 조례안 심의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 회기에는 주어진 안건에 대하여는 폭넓은 분석을 통하여 군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최근 지속적인 경기불안과 WTO에 따른 농업위기감 고조 농작물의 흉작 엄청난 수해 등 주변상황이 매우 좋지 않을 때입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생각해 보고 그 아픔을 덜어 주는 특별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이번회기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고 생산적이며 우리 모두의 열정이 담긴 소중한 회기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국지성 호우로 인한 습한 날씨에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 여러분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1시 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