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회 평창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평창군의회사무과
2011년 6월 20일(월) 오전 11시 00분
제178회 평창군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최순철)
(11시 00분 개식)
지금부터 제178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신록의 푸르름이 더해가는 6월입니다.
지난 제177회 임시회 이후 두 달여 만에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의정단상에서 다시 뵙게 되어 정말 반갑습니다.
그동안 비회기중에 바쁘신 가운데서도 민생대변을 위한 지역별 의정활동과 결산검사를 비롯한 도민체전, 동계올림픽 유치홍보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46회 강원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산적한 군정현안 해결을 위해 애쓰시는 이석래 군수님을 비롯한 600여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및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
많은 걱정 속에서 개최된 도민체전에서 보여준 우리군민들의 힘은 그 어느 때보다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장마다 자원봉사자들의 감성적인 봉사활동은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고, 특히 개최지역으로 인센티브는 있었지만 목표를 뛰어 넘는 우수한 성적은 높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수고하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내는 바입니다.
그러나 체전과 관련한 지역경제 실익부분에 대하여는 비판적인 평가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기를 조금이나마 극복하고자 했던 지역 상인들에게는 허탈감을 안겨줬다는 평가는 우리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것입니다.
아무쪼록 집행부에서는 비판적인 평가도 소중한 민의(民意)라고 생각하시고 겸허한 수용을 통해 향후 군정운영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각종 대회유치에 대하여는 사전에 순기능과 역기능을 정확히 분석하여 군민들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하여 주시고 무엇보다 군민의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정책결정을 해주시길 거듭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의 최대바램인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세 번째 도전이 오늘로부터 보름이 남아 있어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두 번의 좌절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포기하지 않은 것은 동계올림픽 유치문제가 단순히 평창의 희망이 아니라, 강원도, 나아가 대한민국이 염원하는 공동목표로 설정돼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동계올림픽 실사와 브리핑에서 우리평창이 순항(巡航)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두 번의 실패경험을 통해 볼 때 낙관론과 자만은 유치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여기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대한민국 승리의 함성이 전 세계에 울려 퍼질 수 있는 현실이 반드시 오리라는 믿음과 함께 마지막 굳은 의지를 다져야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및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
이번 6월은 나라를 지키다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현재 남북관계가 경색국면에 있고 주변정세가 불투명한 작금(昨今)의 현실을 고려할 때 국가안보에 대한 의지와 신념이 거듭 강조되어도 지나치지 않다 할 것입니다.
삼시새끼를 굶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내 나라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힘이 없는 나라의 국민은 외국에서도 천대 받는다는 현충일 어느 북한 여성귀순자의 강연내용을 깊이 있게 되새겨 봅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것은 자기 몸을 아끼지 않고 살신성인한 호국영령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국가안보의 근본은 이러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잊지 않고 기리는데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동료의원 및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27일까지 8일간 개회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0년도 결산승인안과 201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여러 가지 안건심의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구제역 소비감소로 인한 한우와 배추 값 등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하락과 과실농가의 냉해피해 등 지금의 농촌현실은 악화일로(惡化一路)를 걷고 있다는 것을 직시(直視)하시고 불요불급하고 낭비적인 요소는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주심은 물론 건전한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는 의정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 개개인의 역량발휘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의원님들께서 의문점으로 제시하시는 부분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의지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확실하게 표현하여 의원님들의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올 한해도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재정여건과 동계올림픽 유치 등 주변 환경이 다소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연초에 계획된 모든 일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를 총 점검하여 군정에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회기도 군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모두가 주인 된 입장에서 군정을 논의하는 보람찬 회기를 이루어 내시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보건사업과장에서 민원봉사과장으로 이동한 장창규 과장입니다.
(장창규 민원봉사과장 인사)
민원봉사과장에서 관광경제과장으로 이동한 이봉현 과장입니다.
(이봉현 관광경제과장 인사)
자체승진한 채정희 보건사업과장은 교육 중으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자리를 옮긴 과장님들에게 많은 지도편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 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