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회 평창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평창군의회사무과

2008년 11월 25일(화) 오전 11시 09분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157회평창군의회정례회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
2. 2009년도당초예산안제출에따른시정연설
3.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구성의건
4. 조례심사특별위원회구성의건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
6. 휴회의건

부의된 안건
o 보고사항
1. 제157회평창군의회정례회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의장제의)
2. 2009년도당초예산안제출에따른시정연설(평창군수)
3.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구성의건(이만재의원외5인발의)
4. 조례심사특별위원회구성의건(김진석의원외5인발의)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심재국의원외5인발의)
6. 휴회의건(의장제의)

(11시 09분 개의)

○의장 김영해 :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57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과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 보고사항
(11시 09분)

○사무과장 조규식 : 사무과장 조규식입니다.
  보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영해 : 사무과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1. 제157회평창군의회정례회회기및의사일정결정의건(의장제의)
(11시 13분)

○의장 김영해 :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제157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제157회 정례회 회기는 2008년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 24일간으로 하고 의사일정은 의석에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 의사일정
  (부록에 실음)


2. 2009년도당초예산안제출에따른시정연설(평창군수)
(11시 14분)

○의장 김영해 :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2009년도 당초예산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상정합니다.
  권혁승 군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시정연설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수 권혁승 : 평창군수 권혁승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김영해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2009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새해 군정방향과 시책을 설명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지나온 1년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현장을 누비며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께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매년 이때를 맞아 새해 군정계획을 설명 드렸습니다만, 오늘 저는 그 어느 때 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세계 경기불황으로 한국경제가 침체를 벗어날 전망이나 기대를 하기 어렵게 되면서, 우리 군정 또한 새로운 결단과 대안을 모색하여야 할 시대적 책무를 크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위기와 충격을 다소라도 둔화시키고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새해 군정의 기본방향으로 삼아, 의회와 주민과 전문가들과 각종 인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대안을 모색해 나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금의 경제난은 지난 10년 전 IMF때 보다 더 어렵다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유가의 고공행진에 이어 세계금융권 위기로 촉발된 주식시장 폭락과 점차 가시화되는 실물경제의 침체에 국민 모두가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우리군의 경우 비료와 사료 등 농자재 가격인상과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농촌지역인 우리지역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소비둔화로 관광수익은 줄고 있고 부동산경기도 없어 돈이 돌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5+2광역경제권 구상, 행정구역개편론, 수질오염총량제, 수도권규제완화, 세제의 개편 등의 각종 정책은 우리 고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전망할 수 없고, 특히 한강의 상류지역에 위치한 우리 군에는 불리하게 작용될 소지가 큰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불리한 요소와 세계경제 환경은 피해갈 수 없는 시대상황인 것 같습니다.
  현실을 인정함으로서 이에 대한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고, 어떠한 방법이든 우리는 이 현실을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는 지난 10년간 현실적인 제약과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것을 시도했고, 또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특히 HAPPY700평창 브랜드를 개발해서 군정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군민의 의식변화와 농업, 관광, 축제 등에 적용해 이룬 발전은 다가올 변화를 이끌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여성이 뽑은 “프레미엄 공동브랜드 대상”,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2008한국의 아름다운도시 레저스포츠부문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이 다소 높아졌다고 봅니다.
  올림픽 유치활동을 통해 높아진 인지도가 우리가 지향하는 관광평창 조성에 유리하게 작용되기도 합니다.
  농업은 차별화, 명품화 추진으로 연합판매사업 판매고가 신장되고, HAPPY700상표를 달고 해외로 수출도 되고 있습니다.
  연 1천만 명의 관광객 시대를 열어 2008년도 관광우수특구로도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2006년도 수해복구로 도로, 하천 등 인프라와 생활주변의 편의시설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알펜시아와 캠핑촌, 민물고기 생태관을 포함한 동강유역 생태관광벨트 조성 등 관광인프라도 계속 확충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지역경제발전에 중심이 될 서울대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도 2010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열심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복선전철계획과 방림-장평간 국도 확포장 타당성조사 등의 발표도 지역산업 활성화의 기대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지난 10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지방의 경쟁력조사에서 우리 군이 전국 군 단위 중 종합 9위, 자원 7위, 활동 6위로 비교 우위의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저는 새해 예산안과 시정연설을 준비하면서 현재의 여러 가지 상황과 미래를 가정하여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경제위기 회복에는 비교적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리가 해야 할일은 지금까지의 성과와 교훈을 기반으로 주어진 자원을 활용해 소득으로 연결시키는 일입니다.
움츠리기보다는 미래를 설계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만이 군민에게 희망을 주고, 내생력을 기르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가올 새해에는 모든 사업에 우선하여, 온 국민의 염원이자 우리 군의 발전을 확실하게 담보할 2018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10월경으로 예상했던 정부의 유치승인이 다소 지연되고 있으나, 2018평창동계 올림픽의 국내 후보도시선정과 신청은 그간의 준비와 성과가 기반이 되어 이미 굳혀진 대세라고 생각합니다.
  “2018평창 유치 확신한다”고 전한 타마스 아얀 IOC위원과 “2018도전은 대단히 반가운 일이다.” 라고한 자크로케위원장의 발언으로 평창의 가치는 다시 한번 확인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올림픽개최도시 모임인 UMVO(World Union of Olympic Cities)초청으로 방문한 스위스 로잔에서도 참가자들의 호응이 있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또 다시 천려일실의 우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강원도와 함께 로드맵을 마련하여 군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온 국민의 동참분위기 확산을 위해 야립간판과 꽃 글씨 등 관내 올림픽 홍보시설물을 정비하고, 평창군추진위원회와 집행위원회 등 다시 정비해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내년 1월의 2009년 FIS강원스노보드세계선수권대회, 2월의 2009년 IBU평창바이애슬론세계선수권, 2009년 드림프로그램, 3월의 2009년도 강릉세계여자컬링선수권, 9월의 FIS스키점프섬머 그랑프리대회 등 국제대회의 성공개최와 지원을 통해 2018년 동계올림픽개최후보지 평창을 각인시켜 나갈 것입니다.
  올림픽 개최도시 모임에도 1월중 가입해서 올림픽개최 국가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며, 내년 10월 IOC신청, 2010년 7월 공식후보도시 선정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평창경제와 발전을 확실하게 반석위에 올려놓는 기회가 되고, 또한 경제난국을 극복하고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의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새해 군정은 앞서 말씀드린 2018유치를 착실하게 준비하면서, 민선4기 군정 4대 목표 12대 정책기조의 틀 안에서 서민생활의 안정과 농업, 관광, 스포츠, 휴양산업 등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일자리 확충과 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안정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노약자가 할 수 있는 자연정화, 문화전수, 독거노인 돌보기, 휴경지재배 등의 일자리를 올해보다 33%(32억원)늘려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재정은 예산확정과 동시에 설계와 동의 등 사전 절차를 이행하여 가급적 상반기에 집행하도록 노력을 하고, 관내물품과 업체 이용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둘째, 군민 마인드에 변화로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마련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높여 가겠습니다.  평창의 모든 것은 개별적으로 특, 장점이 있으나 넓은 지역으로 연계되지 않아 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군정의 모든 시책과 지역의 역량을 HAPPY700평창과 연계하여 협의하고 추진하는 통합시스템체제로 운영해 보겠습니다.
  HAPPY700평창의 활성화를 위한 군청 부서별, 기관․단체․기업․주민의 역할에 대한 매뉴얼을 마련하여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업종별 조직과 분야를 포함해 가칭, 브랜드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각 분야간 역할과 협력사항을 명시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의 양을 용평․보광 휘닉스 곤도라 주변에 방목하여 상호이익이 되는 업종간 윈-윈 전략도 추진해 보겠습니다.  BSC성과관리, 사전감사제도 등으로 건전한 재정운영기조를 정착시키고, 투명한 인사관리, 전자회의시스템운영, 사무통폐합 등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 가겠습니다.  관광대학, 아카데미, E-러닝 등 온-오프라인 평생교육시스템 운영으로 마인드변화를 유도하고, 마일리지․인센티브제 시행과 만족도조사 공개 등으로 경쟁력을 키워 가겠습니다.  또한, 행사간소화 등 정착화 되어가고 있는 낭비성요인 줄이기 시책이 전 지역에 확산되어 사회비용을 줄이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농축임업의 경쟁력제고, 체험, 체류기반 확충, 지역개발 사업 확대로 산업경제기반의 확충 내실화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산업화, 정보화, 세계화에 가장 큰 피해자는 농촌이고, 농업이 제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농축임업 예산을 17%늘려 생산․가공․유통시설을 현대화하고, 관광과 융․복합된 체험마을 조성 등 농외소득화 사업으로 경쟁력을 높여 가겠습니다.
  농업은 생산이력제, 군수품질인증제를 활용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여 명품브랜드화 하고, 메밀, 당귀 등 지리적표시산품의 가공시설 지원으로 경쟁력을 키워가겠습니다.  삽주․오디․오미자 등 대체작목 개발과 딸기, 파프리카 등 수출농업을 육성하고, 농업시설현대화를 지원, 확대하겠습니다.  농업인 교육확대로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고, 저장시설과 포장재 지원, 산지공판장 시설확장, 관내농산물매장 확대, 우편․전자상거래지원 등으로 유통체계를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축산분야는 유황한우사육과 한우CEO대학운영 등으로 고품질화, 차별화전략을 추진하고, 장려금과 고능력우 정액지급, 톱밥․발효제 공급 등으로 자생력을 높여가겠습니다.
산림정책은 산지약용특화단지, 무이리 자연휴양림, 매봉산산림욕장, 산촌생태마을조성과 등산로 정비 등으로 모든 사업을 산림복합경영 소득화사업과 연계하여 가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위변조사건과 관련, 직원 2명이 구속된 사건에 대하여 감독자로서 매우 유감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사건의 원인이었던 산림용도지역의 자료는 조속히 정비․보완토록 추진하겠습니다.
  체험, 체류기반의 확충을 위해 평창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어메니티 자원조사와 평창강 속섬 학술용역 및 사업계획 디자인을 실시하여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노동계곡산림휴양 캠핑장은 금년 내 준공하여 주민에게 유상위탁 운영하고, 민물고기생태관과 백룡동굴도 생태관광벨트지구로 묶어 테마․집단화로 관광산업의 가치를 높여가겠습니다.
  눈꽃축제, 효석문화제 등 축제는 컨설팅과 평가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익이 되며 효과가 군 전체로 파급․확산되는 방향으로 연구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평창종합스포츠타운과 대관령육상전지훈련장 등 생활체육기반시설을 넓혀 나가고, 도단위이상의 레저스포츠대회와 고원전지 훈련팀 유치 등의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지역개발사업이 군민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울대 그린바이오연구단지는 긴밀한 협의로 평창군에 효과가 확대 생산되는 방향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해 가겠습니다.
  2009년 6월 완공계획인 알펜시아사업도 많은 현지인이 취업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림농공단지는 수도권규제완화로 현재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지역에 실익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겠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대형, 대규모의 사업추진은 군민들의 이해와 참여, 그리고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알펜시아와 서울 농생대 급수문제, 풍력발전소와 송전선로 등 각종 사업과 관련한 분열과 갈등은 부분적으로 이해가 되는 일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지역발전에 큰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지역내 일로 갈라진 논쟁과 토론은 지금의 문제보다 미래 우리지역의 이익을 찾기 위한 토론으로 바뀌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민의 대의기관인 의원님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군에서는 모든 사업 추진에 있어 지역주민의 이익을 최우선하여 협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시책을 추진하고 제도를 고쳐 가겠습니다.
  우리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복지대상자 7,409명, 노인 7,855명, 여성결혼이민자 110명, 장애인 2,674명 등으로 취약계층이 전체 인구의 약 25%가 넘고 있습니다.  
  행복한 사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와 권리가 주어지는 참여중심의 복지시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APPY700사랑나눔 공동모금운동과 자원봉사자를 확대하여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사랑과 나눔의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건전한 여가선용과 취약계층 복지에 구심적 역할을 할 문화복지센터를 2009년 중 완공하고, 결혼이민자지원센터, 경로당, 보육시설 등 복지공간을 확충하여 가겠습니다.  저소득층 도시락지원, 노인일자리 확대, 가정도우미 등 계층에 맞는 맞춤식 복지계획을 추진하고, 보건의료원 현대화사업으로 진료서비스의 수준을 높여 가도록 하겠습니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레저스포츠 인프라를 확충 정비하고, 마을안길은 2010년까지, 농로는 201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농어촌도로는 부지확보 등 추진이 가능한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불편을 줄여 가겠습니다.  생활민원처리반은 환경, 도로요철, 맨홀, 배수불량 등 5백만원 이하의 주민이 불편을 느끼는 모든 민원을 바로 바로 처리될 수 있도록 운영을 하겠습니다.
  군청이용에 불편을 주는 민원처리를 대폭 개선해서 불편을 줄여가도록 하겠습니다.
  구비서류 45종 감축, 처리기간 3일 이상 40% 단축 등 목표를 설정하고, 마일리지제 운영과 포상 및 인센티브제를 실시해 제도적인 정착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자연환경의 보존과 복원, 인재양성으로 미래를 준비해 가겠습니다.
  “아시아의 알프스”를 지향하는 우리군의 자연은 최고의 자원이자 우리가 지키고 가꾸어야 할 자산입니다.
  그동안 개발붐으로 우려의 소지가 많았지만 앞으로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모든 사업에 환경과 경관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겠습니다.  하천유역의 보존은 하수처리장 확대로 수질을 개선하고, 사면녹화공, 자연석 쌓기, 저류시설 확대와 하천 내 돌 넣기 사업을 추진하여 물고기가 노는 환경으로 복원을 노력 하겠습니다.
  모든 대형 사업은 환경영향을 우선적으로 심의하고, 사업비 10%이상 경관설계를 의무화하며, 사업 잔여지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가겠습니다.
  새 농어촌 건설운동과 연계한 예쁜 마을 가꾸기 시상제를 운영하여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가겠습니다.
  인구감소방지를 위해 교육환경개선과  인구 늘리기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우리군의 인구는 직장․교육․문화여건 등 생활환경적 요인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2007년 330명, 금년 266명으로 감소의 폭은 매년 조금씩 축소되어 가고 있습니다.  향후 증가로 반전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5만 군민 목표를 설정하고, 출산장려시책과 다문화가정지원, 직장․교육․문화․복지여건을 개선하면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주소이전도 추진하겠습니다.
원어민 영어교사지원, 영어학습장 설치, 방과 후 학교운영, 전통문화전수, 학교체육계열화, 꿈나무육성 등을 지원하여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나가겠습니다.
  출향 및 지역연고 인사 DB 제작하고 관리를 통해서 지역의 관심을 유도하고, 관내 장학재단과 연계하여 실질적인 미래인재를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엘리트 스포츠산업의 육성을 위해 체육진흥기금을 신설하고, 2009년부터 10년간 50억원 목표로 조성해 볼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이와 같은 기조아래 편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예산 2,300억원보다 14%(343억원)가 증가한 2,643억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재산세율 인하와 경기침체 등으로 전반적인 어려운 상황임에도 세입이 늘어난 것은 금년도 예산의 절감운영 잉여금과 공유재산매각 수입 증가, 국도비 보조금과 교부세의 증가로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재정확충을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출예산은 당면한 경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인건비 등 행정예산을 13% 줄이고,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복지와 경기진작을 위한 SOC투자부분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먼저, 일반회계 총예산은 2,102억원으로, 금년 1,854억원 보다 248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농림수산, 산업․중소기업, 문화․관광 등을 위한 경제개발 부문에 전체예산의 32.0%인 672억원이고, 사회복지, 보건, 교육, 환경보호 등 사회개발부문에 22.5%인 472억원, 공무원 인건비 등 기본적 경비인 일반 행정 부문에 21.4%인 45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수송․교통 등 지역개발분야에 20.1%인 423억원, 주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한 공공안전 분야에 2.8%인 60억원, 예비비로 1.2%인 25억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특별회계 예산은 총 541억원으로, 금년보다 21% 증가한 규모로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 140억원, 수질개선특별회계 311억원, 공유재산관리특별회계 68억원, 기초생활보장기금특별회계 14억원, 의료보호기금특별회계 6억원,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과 주택사업특별회계 1억 2천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때 많은 국․도비 보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성원하여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영해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앞에서 국내․외적인 변화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지금의 행정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5+2 광역경제권 구상으로 기초자치단체의 자주재정 편성에 제한적 요인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행정구역 개편 논의는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우리 평창군의 입지가 어떻게 변할지 예단하기 조차 어렵습니다.  목표가 불분명하고 방향이 설정하지 않으면 추구하는 바를 이룰 수가 없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가 가야할 길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치”이고, 관광산업 발전을 통한 “전 국민의 휴식처, HAPPY700평창”을 이루어야 합니다.  지금은 군민모두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외부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며, 내실을 다져야 할 때입니다.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군정참여와 의원여러분의 성원을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설명 드린 예산안은 지방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미래를 준비하는 큰 틀에서 집행부 나름대로 편성하였습니다.
  본인은 예산은 군민을 위한 것이고, 이미 의회에 제출된 예산서라고 할지라도 잘못된 곳이 있다던가, 조정, 편성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 있다면 협의를 통해서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민의 어려움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의원님들께서 예산서에 군민의 마음을 담는 다는 고심으로 심의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을 드립니다.
  편성한 예산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만, 예산이 한 푼이라도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지적과 자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금번 회기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영해 : 권혁승 군수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2009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마치겠습니다.

3.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구성의건(이만재의원외5인발의)
(11시 39분)

○의장 김영해 :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건을 상정합니다.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편성을 도모하기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은 의장을 제외한 여섯 분의 의원님을 위원으로 구성하고, 운영과 심사기간은 12월 3일 1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그럼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
(부록에 실음)


4. 조례심사특별위원회구성의건(김진석의원외5인발의)
(11시 39분)

○의장 김영해 :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중 조례심사를 위한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은 의원님들께서 발의하신 바와 같이 운영기간은 12월 3일 1일간으로 하고, 위원 구성은 의장을 제외한 여섯 분의 의원님을 위원으로 구성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그럼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 조례심사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
(부록에 실음)


5.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의건(심재국의원외5인발의)
(11시 40분)

○의장 김영해 :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정례회 중 예산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은 의원님들께서 발의하신 바와 같이 운영기간은 12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13일간으로 하고 위원 구성은 의장을 제외한 여섯 분의 의원님을 위원으로 구성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그럼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
(부록에 실음)


6. 휴회의건(의장제의)
(11시 40분)  

○의장 김영해 :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안건 심사를 위하여 2008년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8일간은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동료 의원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도 여러분의 협조 속에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원만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내일부터 있을 집행기관에 대한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등 안건 심사 활동이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군정 투명한 집행과 지역 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알찬 시간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1차 본회의는 12월 4일 목요일 오전 11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57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1분 산회)


○출석의원
  의    장           김영해
  부 의 장           최귀녀
  의    원           유인환
  의    원           이만재
  의    원           함명섭
  의    원           김진석
  의    원           심재국
○출석공무원
  군수권혁승
  기획감사실장이경식
  주민생활지원실장김일래
  농업기술센터소장최순용
  자치행정과장김장래
  재무과장신종해
  문화체육과장이상진
  관광경제과장지형근
  환경과장김근수
  건설방재과장박현창
  도시과장이영묵
  보건사업과장김인섭
  농축산과장김봉기
  기술지원과장백순규
○의회사무과
  사무과장조규식
  전문위원김진영
  의사담당김두기
  지방행정주사보정태일
  지방기능9급지준상

  【보고사항】
○제157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소집
  (평창군의회 정례회 운영에 관한 조례 제42조의 규정에 의거 소집)
○의안처리사항
  . 2008년도행정사무감사계획서
  · 평창군수도급수조례일부개정조례안외6건 (2008. 11. 5 - 평창군이송)
○의안접수사항
  ㅇ 평창군수제출
  · 평창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 위원추천의 건(2008. 11. 10)
  · 평창군 가로수 조성관리 조례안
  · 평창군 공예전시체험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 평창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2009 IBU 평창바이애슬론세계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지원조례안(이상4건-2008.11.17)
  · 2009년도 평창군공유재산관리계획안(2008.11.19)
  · 2009년도평창군일반회계및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
  · 2009년도평창군기금운용계획안(이상2건-2008. 11. 21)
  ㅇ 의원 발의
  .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이만재의원외5인발의-2008. 11.20)
  . 조례심사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김진석의원외5인-2008. 11. 21)
  . 예산결산특별위원회구성결의안(심재국의원외5인-2008. 11. 24)
○민원접수사항
  . 산책로운동기구정비를요청하는청원(진부면 송정4리 주민들-2008. 11. 3)
  . 수당및예산지원을요청하는청원(6.25참전유공자회평창군지회및읍ㆍ면분회-2008.11.11)
  . 대화면하안미리747-1번지에지적경계오류로인해재산권행사에어려움을겪고있는토지및
  주택에대하여평창군에서매입또는현소유자가토지를매입할수있도록요구하는청원(2008.11.11)
  . 강원대기풍력발전소 설치에 반대하는 청원(강원대기풍력발전소설치반대비상대책위원회
  -2008. 11. 18)
○서면질문답변사항
  . 2008년도예산확보된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묻는 서면질문서(유인환의원-2008. 11. 6)
  · 2007년 1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평창군산하 모든공무원의 건강검진실시 현황을 묻는
  서면질문서(유인환의원-2008.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