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평창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평창군의회사무과
2002년 8월 26일(월) 11시02분
제97회 평창군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담당 이봉현)
(11시 02분 개식)
지금부터 제97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다 같이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을 일일이 방문하면서 상황파악은 물론 피해주민과 아픔을 같이 하는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그리고 수해복구대책에 여념이 없으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각계각처에서 물심양면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리는 바입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 우리 모두가 이번에 발생한 수해의 아픔이 그 어느때 보다 크게 느껴지는 것은 실농으로 인해 농심에 큰 상처를 입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농가부채, 수입개방, 가격불안정 등의 여러가지 악재속에서도 정성들여 가꾼 농작물이 한순간에 물에 잠기고 바람에 넘어가도 손을 놓고 하늘만 쳐다보고 있어야 하는 우리 농민들의 모습을 볼 때면 매우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없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뜻과 정성을 한데모아 수해지역 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다하여 하루속히 피해군민들이 활력과 용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할 것입니다. 특히 우리들이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사실은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반복되는 수해피해에 직면하여 과거에 우리들이 행한 수해복구가 만의 하나라도 그 복구대책의 부실로 인해 매년 피해가 재발하고 보다 더 큰 재해를 불러 일으키는 이른바 인재로 인하여 천재가 가중된 부분은 없는지를 정확하게 성찰해 봐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30일까지 5일간 개회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01년도 결산과 집행부 군정 업무보고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결산에 대한 의회의 승인은 편성, 의결, 집행 다음에 마지막 사후적 재정통제 수단으로서 승인이 갖는 의미는 단체장의 정치적 책임을 해제해 주는 효력이 있는 중요한 과정중에 하나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를 정확하게 지적하시어 명년도 예산편성에 합리화를 도모하여 주시기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의회에 보고하는 업무가 5만 군민에 대한 약속사항인 만큼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기필코 해결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와 비전을 제시해 주시고 의원님들께서는 우수한 정책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성원하시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당부드릴 말씀은 군정 업무보고는 군정을 파악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궁금하신 점과 건의하실 사항에 대하여는 적극적인 의사표시가 가능하다고 하겠으나 감사 또는 조사 성격의 질타성 발언은 가급적 자제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제4대 의회들어 처음 개회되는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기관이 우리군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한 차원 높은 의정활동이 되기를 기대하며 특히 내일모레 28일 스위스 로잔에서 있을 2010년 동계올림픽 공식후보도시 결정이 우리 5만 군민과 300만 강원인 모두에게 큰 기쁨과 영광이 돌아오기를 두손 모아 기원드립니다.
끝으로 집행부 공무원께 당부 드리겠습니다. 9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이틀동안 국회의원, 광역의원, 기초의원들이 모이는 강원의원 한마음 대제전이 우리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제3대 의회때 의욕을 가지고 대회를 유치하였으나 의회 자체적인 인력과 모든 면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세부적인 계획서가 집행부로 통보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며 이만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1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