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회 평창군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평창군의회사무과

2010년 6월 21일(월) 오전 11시 01분

제169회 평창군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김두기)


(10시 59분 개식)

○의사담당 김두기 :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69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영해 : 존경하는 평창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권혁승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지방자치 발전과 생활정치 실현이라는 큰 기대와 희망으로 시작된 제5대 의회의 마지막 회의인 제169회 정례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평창군의회의 역사에 아로 새겨질 4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니 정말 만감이 교차합니다.    군민과 함께,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보다 나은 평창을 만들기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지난 4년간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평창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600여 평창군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군민의 대의기관인 우리 의회가 지역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 평창군민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동료의원 및 공직자 여러분!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가 뿌리 내린지 어느덧 20년의 세월이 흐르고 있습니다.
  오랜 중앙집권제도에 익숙해 있던 지방행정은 지방자치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와 혼란을 경험하였으며, 지방정부에 대한 주민의 정치적 요구와 기대는 급증하고 있으나 지방정부의 능력과 여건은 이러한 요구를 모두 충족하기에는 아직은 현실적으로 부족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부족한 면을 채워 나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진정한 지방자치의 성공을 위한 우리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모두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고 따뜻한 관심과 성원으로 응원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4년 전 우리는 이 자리에서 5만 군민의 삶을 보다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고 군민에게 부끄럼 없는 책임 의정, 성실 의정을 펼치고자 다함께 노력해 왔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의 희망을 높이고 지역경제 회복과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에 적극 동참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재도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군민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의 기본이 되는 생활환경 개선과 문화․관광 분야의 인프라 확충, 그리고 복지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행복한 평창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였고 또한, 지방재정의 취약함과 중앙정부 중심의 제한된 행정 환경 속에서도 군민의 기대와 욕구를 최대한 수용하여 지방의 여건과 제도 개선은 물론,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시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처럼 보다 성숙한 지방자치를 정착시키기 위한 우리 의회의 노력에 힘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께 오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지난 4년의 의정활동 중에 아쉬움도 또한 남아 있습니다.
  군민 모두의 좌절로 기억되는 2014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치 실패와 유사 이래 많은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안겨 주었던 수해의 고통과 아픔은 아직도 가슴 한 가운데 커다란 상처로 남아 있는 듯 합니다.
  또한 지방자치의 영원한 숙제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간 균형발전, 또 이를 위한 신성장동력 산업의 개발과 투자, 그리고 기업체와 대학교 등의 우리 지역 내 유치 등은 아직 힘에 부치고 미흡하기만 하며, 농업과 농촌의 변화,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지원 의지와 계획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것이 또한 현실입니다.
  이와 같은 5대 의회의 성과와 반성을 바탕으로 오는 7월 새롭게 출범하는 제6대 평창군의회는 군민의 편에 선 지방의회로 거듭나고 완전한 지방분권, 선진 지방자치를 정착시켜 나가리라 기대하고 또 확신하면서, 군민의 지혜를 한데 모아 군민의 생활이 더욱 윤택해지고 활력과 기쁨이 넘치는 평창군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의 심의 안건들은 주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매우 중요한 안건들인 만큼 마지막까지 군민의 봉사자로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한 폭넓은 대안이 마련되는 알찬 의정활동으로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지난 선거를 통해 제6대 평창군의회 의원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으신 당선자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5대 의회 임기를 끝으로 지역주민의 품으로 돌아가시는 의원님들의 앞길에는 더욱 큰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5대 의회 임기동안 오직 평창군의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하며 원활한 의회운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아낌없이 보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5만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끝으로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김두기 : 이상으로 제169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
  
(11시 1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