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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7일(수) 오전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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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회 평창군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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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담당 전재준 :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 전재준입니다.
  지금부터 제240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시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 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장문혁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장문혁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과 한왕기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난 6. 13 지방선거로 연기된 금년도 제1차 평창군의회 정례회를 개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올해 2월, 우리 군민은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라는 역사적 과업을 완성하고 한반도 평화를 견인해 내는 참으로 가슴 벅찬 시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는 오로지 우리 5만여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이루어 낸 기념비적인 업적으로 평창군민의 자긍심을 한없이 높여 주었습니다.
  평창군의회는 한반도 평화의 시발점을 이끌어낸 5만여 군민의 저력에 아낌없는 찬사와 존경을 표하며, 의정발전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평창군의회에서도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한한 책임감으로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약속드리겠습니다.
  또한, 민선7기 평창군정의 새로운 소임을 맡아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의 군정 슬로건으로 고군분투하는 한왕기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평창군민 여러분!
  행복과 희망주는, 신뢰받는 평창군의회를 모토로 출범한 제8대 평창군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더한층 강화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효과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공부하는 의회, 지역에 한발 더 다가가 주민의 아픔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진정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제8대 평창군의회가 출범한지 이제 백일이 막 지나고 있습니다.
  백일이라는 시간은 산적한 군정현안을 한번 검토하기에도 빠듯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만, 그동안 우리 의회는 세번의 임시회를 개최하고 추경 예산안을 처리하였으며,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통하여 평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의 진행상황과 문제점을 살피고, 군민의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등 짧은 시간에 결코 적지 않은 활동을 해 온 것 같습니다.
  이는 오로지 의원 여러분의 지역 사랑의 순수한 열정과 의정활동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 속담에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산적한 우리군의 현안들을 지금과 같이 하나하나 차근히, 그리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간다면 평창군의 면모를 일신하고 상전벽해의 변화된 내일을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미래의 희망이 충만하고 발전하는 평창을 만드는 최일선에서 저희 평창군의회가 군민과 함께 손에 손 잡고 함께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열리는 제1차 정례회는 평창군이 추진한 올 한 해 동안의 군정 전반에 관한 운영 성과를 반성하고 피드백 해 더 나은 결과를 이루어 내기 위한 행정사무감사와, 2017년도 결산승인의 건은 집행부에서 지출한 세입세출예산의 지출 타당성을 검토하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되었는지를 짚어 볼 수 있는 중요하고 뜻깊은 회기입니다.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그간 평창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각종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감사를 실시하여 불합리한 제도나 행정처리 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살펴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해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 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들께서 폭넓은 혜안으로 세심하게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년도 세입세출예산 결산 부분에서는 관행이라는 이름하에 그동안 묵인되어 왔던 지역예산, 선심성 예산을 과감히 탈피하고, 민생과 직접 관련된 일자리 예산, 어르신 복지예산, 보훈예산 등에 관련된 각종 재원이 적절히 편성되어 전체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집행부에 주문하였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앞으로도 행복과 희망주는, 신뢰받는 평창군의회를 실현하고 군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가도록 군민의 편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기를 바랍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셔서 주민 한분 한분의 질문에 성실히 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내실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유래 없던 올여름 더위도 지나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제법 초겨울의 한기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서서히 따뜻함이 그리워지는 이 계절에 군민 여러분께서도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전재준 : 이상으로 제240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