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2회 평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평창군의회사무과

2023년 1월 13일(금) 오전 10시 00분

제282회 평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팀장 정해동)


(10시00시 개식)

○의사팀장 정해동 : 지금부터 제282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시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힘차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심현정: 사랑하고 존경하는 평창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심재국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새해를 맞아 처음으로 열리는 임시회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희망과 기대 속에 시작한 2023년은 풍요의 상징 토끼와 지혜의 상징인 검은색이 조화를 이루는 해라고 합니다.
  그런 만큼, 여러분께서 마주하고 계신 모든 문제가 지혜롭게 해결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의회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과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제침체 속에서도 평창군 발전에 매진하고 계시는 심재국 군수님을 비롯한 800여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에도 전 세계 경기는 위축되고 있고, 대외여건 악화와 실물경제 침체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경제전문가들도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경기침체와 금융위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에서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노동·교육·연금의 3대 구조개혁을 진행하고 자유·혁신·공정·연대를 경제운용의 4대 기조로 거시경제의 안정적 관리, 민생경제 회복지원, 민간중심 활력 제고, 미래 대비 체질 개선의 내용을 담은 「2023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평창에서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그동안 제한받던 산림보호 규제 등 각종 규제로부터 벗어나, 평창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산악관광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통해 부족한 지역 재정이 보완되는 등, 행정에서 문화까지 제도별로, 분야별로 많은 변화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 군은 지역소멸의 위기에 처해, 평창군 존립의 위태로움은 날로 커져가는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우리가 어렵고, 힘들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급할수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에서 위기 극복이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습니다.  
  올림픽 유치를 위한 20여 년의 인고를 묵묵히 견뎌왔습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의 도전 끝에 올림픽을 유치했던 그날의 꺾이지 않던 기상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평창군민만의 저력이 다시한번 필요합니다.
  군민의 힘을 모으고 의회와 집행기관이 함께하는 하나의 평창을 위해, 제9대 평창군의회는 지역 특색에 맞는 정책 개발과, 지역 문제에 대한 정확한 문제 인식으로, 대책과 모색을 통해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과 협력에 적극 앞 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고 1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우리 평창군의회는 더욱 커진 권한을 정비하고, 세밀한 조직을 구성하여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의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의원의 역량을 더하고, 군민의 다양한 소리를 담은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계획한 올 한해 평창군의회 추진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의회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수행 교육과 정책개발을 위한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강화해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둘째,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과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는 의정을 펼치면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군민제보 접수 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습니다.
  셋째, 의정모니터단 운영을 통한 소통창구 확대로 군민이 공감하는 생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습니다.
  특히, 사회적약자에 대한 충분한 배려가 이뤄지도록 적극적 조치를 집행부에 요구하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평창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월 19일까지 7일간은 군정 업무보고를 중심으로 올해 첫 회기인 제282회 임시회가 개회됩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지적사항과 개선사항, 그리고 6,058억원의 당초예산 사용처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와 점검으로, 평창군 한 해 계획이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보고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군정현안업무에 대해 세심히 확인하고, 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의 경제위기 속에서 민생경제가 나아갈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2023년에도 평창군의회는 평창군과 적극 소통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군민 모두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한 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가기를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를 통해 제9대 평창군의회와 집행기관이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면서, 동료의원 여러분과 심재국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이제 며칠 후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게 됩니다.
  코로나19 유행 감소로, 일상으로의 회복이 멀지 않았습니다.  
  즐거운 명절, 내 가족과 친지를 위한 개인 방역을 끝까지 실천해 주시기 바라며, 오랜만에 가족·친지와 고향의 향수를 느끼는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주변의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도 따스한 관심으로, 나눔의 손길을 멈추지 말아 주십시오.
  어려울수록 서로 간의 이해와 양보를 통해, 온 국민이 힘을 합치는 아름다운 사회를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의사팀장 정해동: 이상으로 제282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곧이어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