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회 평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평창군의회사무과

2011년 4월 12일(화) 오전 11시 02분

제177회 평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공무원 소개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최순철)


(11시 02분 개식)

○의사담당 최순철 :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177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만재 : 존경하는 5만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이석래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유독 추웠던 겨울을 지나고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계절을 맞아 제177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건조해진 날씨와 많은 봄나들이 인파로 인해 산불 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도 높아져 산불예방에 온 힘을 쏟고 계신 지역주민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찾아다니며 귀를 기울이고 계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격려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지난 3월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과 대형 쓰나미에 이은 원전방사능 누출사고는 우리사회 전반에 걸쳐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군민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차분한 가운데 자기직무에 충실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집행부에서는 피해예방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경우까지 철저히 대비하는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할 때 입니다.
  얼마 전 발생한 구제역 매몰지 관리와 함께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최근 독도영유권 문제가 파문이 일고 있지만 국경을 떠나 남의 고통을 자신의 아픔으로 인식하고, 신속한 성금모금으로 인륜애와 사랑애를 몸소 실천해주신 평창군 600여 공직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이 자리를 빌어 경의를 표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최근 우리군 재정상황이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군의 실질적인 채무는 238억이지만 필수예산 미부담금을 포함하면 사실상 채무는 632억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은 세수결함과 도민체전 개최, 대형사업으로 인한 군비부담금 급증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와 같은 상황이 초래된데 대해 우리의회도 함께 공동책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하겠습니다.
  앞으로 당장 눈앞에 닥친 사업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모든 사업이 충분한 검토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재정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재정위기팀을 구성하는 등 집행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혹시라도 절감으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상경기 침체를 더욱 부추길 소지는 없는지, 구제역과 동계올림픽 실사,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지는 않을런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함께 고통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이 어려운 고비를 잘 참아 넘겨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위기극복을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하여는 과감하게 삭감하여 재정이 건전해 질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지금의 문제점과 어려움에 대하여는 군민에게 정확히 알려 모두가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이로 인한 마찰과 문제점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지방세감소로 인한 세수감소, 사회복지 수요증가, 국고보조사업에 대한 지방비 부담증가 등 거시적으로 나타나는 지금의 문제점에 대하여는 누구를 탓하기 보다는 해결해야할 공동과제라 생각하고 우리 스스로가 함께 고민과 슬기롭게 풀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앞으로 의회에서도 의결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무리한 사업추진과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하여는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3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8동계올림픽 유치문제에 대하여 일부언론에서 선거로 인해 유치열기가 다소 침체된 게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전반적인 유치기능을 조율할 수 있는 조정리더가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오셨듯이 이러한 부분에 개의치 마시고 오늘 이 자리가 유치의지와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고 전열을 가다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한 2개월 앞으로 다가온 도민체전 문제도 작금의 현실은 어렵지만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해야 함은 당연지사(當然之事)일 것입니다.
  일부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는 차근차근 보완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8일간의 일정으로 군정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들께서는 현안사업들에 대한 현지 확인을 통해 그 동안 생각해두셨던 문제점을 점검하고 주민편의를 위한 정책 대안도 함께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집행기관에서도 현지 확인이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과 정확한 자료제공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얼마 전 있었던 인사이동으로 실과장님을 비롯한 많은 공무원들이 자리를 옮겼습니다.
  새로 맡은 업무에 대하여 신속히 적응하여 원활한 사업추진과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따스한 햇살이 얼었던 대지를 풀어주듯 여러분의 지친 몸과 마음까지도 풀어주기를 기대하며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순철 : 다음은 이석래 군수님께서 인사발령에 따른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을 소개하시겠습니다.
○군수 이석래 : 지난 3월 8일자 인사이동에 따른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태영 기획감사실장입니다.
  (박태영 기획감사실장 인사)
  탁동훈 주민생활지원실장입니다.
  (탁동훈 주민생활지원실장 인사)
  이봉현 민원봉사과장입니다.
  (이봉현 민원봉사과장 인사)
  이상진 자치행정과장입니다.
  (이상진 자치행정과장 인사)
  최찬웅 재무과장은 교육 중으로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최원규 문화체육과장입니다.
  (최원규 문화체육과장 인사)
  김인섭 관광경제과장입니다.
  (김인섭 관광경제과장 인사)
  전완택 환경과장입니다.
  (전완택 환경과장 인사)
  남동선 산림과장입니다.
  (남동선 산림과장 인사)
  장근용 건설방재과장입니다.
  (장근용 건설방재과장 인사)
  이영묵 도시과장입니다.
  (이영묵 도시과장 인사)
  차덕환 기술지원과장입니다.
  (차덕환 기술지원과장 인사)
  다음은 4월 1일자 인사이동에 따른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창규 보건사업과장입니다.
  (장창규 보건사업과장 인사)
  채정희 진료부장입니다.
  (채정희 진료부장 인사)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최순철 : 이상으로 제177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 1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