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회 평창군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평창군의회사무과
2008년 7월 4일(금) 11시 02분 개식
제151회 평창군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김두기)
(11시 02분 개식)
지금부터 제151회 평창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김영해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오늘은 제5대 평창군의회가 반환점을 돌아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뜻 깊은 날입니다.
군민을 대표하는 민의의 전당인 엄숙하고 신성한 이 자리에서 제가 후반기 의장으로서 첫 회기를 열게 된 것을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먼저 지난 2년 동안 우리 지역을 휩쓸고 간, 유래 없는 큰 수해로 삶의 터전을 모두 잃고 실의와 좌절에 빠져있던 군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불씨를 지펴 새로운 도약과 미래의 행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온 정열을 다하여 주시고, 특히,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다해 오신 심재국 전반기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지방자치의 가장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의회가 올바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항상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지지해 주시고,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도 머리 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2006년 7월, 새로운 선거제도의 도입과 의원유급제의 시행, 그리고 주민참여제의 확대 등 급변하는 지방자치 환경의 변화에 부응하여 군민 모두의 큰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한 5대 평창군의회는 그 동안 성숙하고 왕성한 의정활동을 전개하여 왔습니다.
더욱이 사상 초유의 자연재해의 발생과 평창의 미래를 위한 대형전략사업의 추진과 실패 등 미증유의 일을 경험하면서 주민과 함께 한 희노애락(喜怒哀樂)의 연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본연의 역할인 자치입법 활동과 예산안의 심의 의결,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감사활동 등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크고 값진 의정 성과를 거두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후반기 의회에서도 지난 2년의 소중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군정 전반에 걸쳐 군민의 행복이 최우선적으로 실현 될 수 있도록 시급한 현안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을 찾아 착실히 준비하고 실천하는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겠습니다.
더불어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지방자치시대에 걸맞게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변화를 선도하고, 경쟁력을 갖춘 지방의회의 모습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공동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희망 평창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라면, 언제든지, 어디든지, 누구든지, 지방의회와 함께 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그런 의미에서 저는 이 자리를 빌어 후반기 의정방향과 역점을 두어야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하여 저에 소신을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주민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의 현실과 지리적 특성을 감안한 보다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생대책이 마련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고 특히 재래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지역건설 산업 기반의 안정과 건실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정책이 입안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과 운영 시에는 지역의 물자와 지역주민의 고용이 우선되어 지역의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으며, 우리군 축제의 활성화와 신생축제 육성, 새로운 관광인프라 조성 등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 주민소득을 향상시키고, 지역경기 전반에 파급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농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을 중점 추진해 가겠습니다.
우리군 농축산업의 구조적 문제 해결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마련과 재정 지원이 폭넓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의 생산 장려와 농축산물 파워브랜드 육성 및 농축산물 마케팅의 강화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습니다.
또한 농기계 임대사업이나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한우사육농가 지원조례의 경우와 같이 지역 현안에 보다 빠르게 대처하는 자치입법 활동으로 농가의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도농 직거래 확대 추진 등의 유통경로 다변화 정책의 추진으로 안정적인 농축산물 판매망 구축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지역 맞춤형 주민복지 정책의 개발에 집중하겠습니다.
도내 수위를 다투는 고령화 비율을 감안한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운영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노후가 더 행복한 해피-지대 평창 만들기를 추진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한 직간접적인 지원의 확대와 함께 이를 위한 봉사인력 충원분야에도 재정적 지원이 우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참여 활성화와 사회복지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제공으로 행복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지방의회의 기능과 위상을 높여 가겠습니다.
지방자치의 실질적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의 정책에 대한 올바른 감시와 견제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군민의 의견이 정책의 수립단계에서부터 군정에 적극 반영되어 행정과 주민간의 소모적 논쟁으로 행정 불신이 초래되고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추진과 같은 범국가적 차원의 대형 프로젝트의 추진과 평창의 미래 전략사업 등의 개발과 추진에는 심도 있는 논의로 견제와 지원의 균형을 이루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대의 협력과 지원을 다해 가겠습니다.
더불어 주민화합을 통한 조화로운 평창의 발전을 위해 항상 군민의 곁에서 군민을 위한 진실한 봉사자로서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실천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이 언급한 분야 이외에도 지역의 미래를 위한 백년대계 교육지원 분야와 사회간접 자본시설확충 등 우리 5대 의회의 의원 모두 또한 지금까지 당선자 시절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다양하고 많은 일을 추진해 왔던 것처럼 남은 2년의 임기동안에도 지역 발전과 군민 모두가 행복해 지는 우리 평창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5대 의회의 후반기 2년이 평창의 미래를 준비하고, 보다 많은 성과를 거두는 성공적인 의정으로 군민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차원 더 높일 수 있도록 새롭게 출발하는 5대 의회에 더 큰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이것으로 개회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속개 되겠습니다.
(11시 16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