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5회 본회의 제3차 2025.06.13

영상 및 회의록

○의장 남진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성모 산림과장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과장 이성모: 산림과장 이성모입니다.
김성기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관광시설 조성 후 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세부 운영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입니다.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은 수목원정원법에 따라 지방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5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예산을 확보하여 은하수 전망대, 안내센터, 야생화 테마정원 등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4월 16일 자로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관련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였고, 6월 4일 자로 강원특별자치도에 건설기술심의를 신청한 상태이며, 심의 완료 후 계약 절차를 진행하여 착공할 예정입니다.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평창군시설관리공단 등에 위탁 운영을 검토 중에 있으며, 시설운영인력, 정원관리원 등 약 30에서 50명 내외의 지역주민을 고용하여 시설물 유지관리를 해나갈 계획입니다. 방문객 유치를 위해 운영 홈페이지에서 청옥산 육백마지기 일원의 야생화 개화 및 기상 여건 등을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하여 관광마케팅 효과를 높이고, 정원 시설을 활용한 홈가드닝, 꽃차, 꽃향주머니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 야생화 정원 웨딩 포토존 운영, 고원식물탐사 및 트레킹 등의 산림레포츠 체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2차 공모사업을 통해 투명돔 등을 설치하여 은하수 관찰 등의 체험시설을 확충토록 하겠습니다. 향후 운영인력, 시설유지관리 등과 관련한 별도의 운영 방안 용역을 수립하여 지방정원 조성 완료 후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운영관리 매뉴얼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야영장, 음식점 등과 연계한 방문객들에게 야생화를 활용한 상품들을 개발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미탄면의 로컬브랜딩 활성화 공모사업과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지방정원과 연계 추진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장암산 하늘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장암산 하늘자연휴양림은 전국 최초의 경관형 자연휴양림으로, 산림휴양법에 따라 조성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현재까지 약 1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휴양림 지정고시, 국·공유림 교환, 조성계획승인 절차를 거쳐 산림문화센터, 숲속의집, 주차장, 명상장 등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1차 사업은 올해 12월 말까지 산림문화센터, 숲속의집 6동을 완료할 계획이며, 향후 2차 사업은 15평·17평 규모의 고급형 숲속의집을 모듈주택 형태로 내년 말까지 추가 조성할 계획입니다.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평창군시설관리공단 등에 위탁 운영을 검토 중에 있으며, 지역주민 10명을 고용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다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 계획 용역을 오는 9월까지 추진 중에 있습니다. 자연휴양림 조성이 완료되면 맞춤형 운영관리 매뉴얼에 의거 체계적으로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방문객 유치를 위해 청옥산 지방정원과 인근 치유의숲, 목재문화체험장 등과 연계한 체험형 패키지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예정이며, 장암산에서 청옥산까지 40km 테마임도를 활용한 다양한 산림레포츠 콘텐츠도 구성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수려한 경관과 입지여건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종합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대내외적으로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남진삼: 산림과 답변 내용에 보충 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기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기 의원: 네, 김성기 의원입니다.
제가 오전에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통합관광시스템 때문에 하여간 자료는 충실하게 잘 나왔습니다. 나왔는데, 그래서 어떻게 지킬 것인지, 어떻게 이거를 설명대로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그 프로세서 관련해서 당부 사항은 환경과 끝나고 나서 제가 당부 말씀과 건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남진삼: 김성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 질문 없으시면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이성모 산림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양문 환경과장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과장 신양문: 환경과장 신양문입니다.
김성기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평창강 물환경 체험센터 조성사업 시설 운영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인력 운영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서 시설물 점검 및 운영과 조경부지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전기ㆍ소방ㆍ승강기 등 안전관리 업무는 전문업체 위탁을 통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름철 제초작업, 꽃묘 식재 등은 일시사역인부를 통해 관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홍보마케팅 전략, 운영 콘텐츠 구성, 지역연계사업 등 세부 운영 방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홍보는 평창이야기, 블로그, SNS 등을 활용하고, 국가환경교육 플랫폼 가입과 도내 교육지원청,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평창강 수생물에 대한 지식과 체험을 입체적인 전시환경을 통해 제공할 수 있는 평창강 맑은 물 이야기 전시관 및 체험장, 버스킹광장ㆍ수생태연못ㆍ생태습지 등을 활용하여, 학생 및 주말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장기적으로 체험학습에 필요한 교구개발, 영상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주민 및 내방객 등이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군에서 운영중인 평생학습센터의 프로그램과 인근 지역에 추진중인 평창 작은영화관, 에코랜드, 장암산 하늘 자연휴양림 등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평창군 물환경 체험센터 조성사업 시설운영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남진삼: 환경과 답변 내용에 보충 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기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기 의원: 네, 김성기 의원입니다.
지금 환경과장님께서 자리하고 계시니까 과장님께만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우리 관광정책과, 그리고 산림과, 그리고 환경과, 제가 네 가지를 질의드렸기 때문에 네 가지 부서, 세 가지, 네 가지로, 세 분에게 당부 좀 드리겠습니다.
제가 본 질의를 할 때는 사실은 관광이라는 요소를 가지고 우리가 놓고 보면 늘 우리가 정답을 찾지 못해요. 그러나 최선을 다해서 거기에 매진을 해도 사실은 실패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실패를 겪지 않기 위한 가장 초급적인 단계가 뭐냐 하면 철저한 계획입니다. 그리고 많은 관광지의 선례들을 답습을 하고 그들이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우리가 미리 사전에 파악을 해서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관광효과를 극대화하는 하나의 지름길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요구드렸던 것이 바로 관광시설만큼은 반드시 계획단계부터 철저함을 기하고 그리고 거기에 관련된 맞춤형 프로세서를 수립해야 한다 라고 제가 임기 시작할 때부터 계속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3년 차 지나면서까지도 보니까 대부분 건물을 만드는데 급급했고 그 이후에 어떻게 관리, 운영을 하고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이익을 극대화하고 효과를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들은 사실 태만합니다. 평창군이, 그래서 평창군은 사기업에 관광시설에 의존성이 너무 높아요. 그러한 과정에서 보니까 22년도부터 지역소멸자금이라든지 또는 농촌중심지 또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서 많은 관광지 사업을 행정에서 손을 대고 있어요. 사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굉장히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이에요. 왜냐하면 관광의 요소는 사실 경영의 논리로 바라봐서 접근을 해야 하는데 행정에서 하게 되면 수익이 나든 안 나든 간에 어차피 일하는 사람들에 모든 관리 인력을 다 국가예산으로 하기 때문에 스스로 책임소지를 갖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그러니까 스스로 자구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거죠. 책임도지지 않고, 그래도 봉급은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러한 함정이 있기 때문에 관광사업은 절실함이 있어야 하고 관광사업은 정말로 뼈를 깎는 고통을 가져서라도 많은 부분에 준비를 해야 돼요. 사전에, 준비성이 너무 부족했다 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본 의원은 이러한 일단 기본적인 네 가지에 관련해서 제가 짚어드렸고요.
그래서 제가 지금 당부를 드리고 싶은 내용이 있습니다.
지금 이제 설명된 내용들을 보면 사실 잘 만들어졌어요. 내용은 그럴싸하게 잘만들어졌고요. 충실한 답변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 시설물들을 위탁을 준다든지, 군에서 직영을 한다든지 할 경우에 과연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고요. 그러면 전문성을 담보하기 위한 방법은 결론은 프로세서를 준비해야 됩니다. 그 프로세서와 매뉴얼이라는 순서가 뭐 정해져 있는 거는 아니지만 제가 몇 가지를 한번 집에서 요약을 해봤어요. 이게 첫 번째로 분야별로 맞춤형의 어떤 인력 채용, 그리고 그 업무와 관련해서 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프로세서가 준비되어야 하고요. 그다음에 현실에 맞는 그 사업장에 대한 마케팅에 프로세서가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계획하고자 하는 콘텐츠, 그리고 체험 프로그램 관련된 프로세서도 나와야 하고요. 그리고 사업체 운영 부분에서는 뭐 영업 부분, 그다음에 시설물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그다음에 서비스 응대, 고객 응대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매뉴얼이 나와야 합니다. 마지막에는 이런 사업을 매년 시행 검토를 내용 실적을 통해가지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개선해 나가고 또 무엇을 업그레이드할 것인지에 대한 실적 보고가 나와야 하고요. 그 실적 보고를 통해서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성과금이라든지 인센티브가 장착이 되어야 하고요. 잘못하면 지적을 받아야 하고 잘못하면 그 책임을 져야 하는 시스템이 돼야 해요. 그런데 그런 시스템이 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에요. 평창군의 이 관광사업은요. 지금, 그래서 이런 것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말 정교한 6개월이든 1년이든 걸려서라도 정교한 프로세서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걸 가지고 위탁이든 또는 직영을 시행을 해야 합니다. 건물을 다 짓고 나서 이제 고민하게 되면 공단에 넘기면 공단에서는 공무직, 기간제 뽑아가지고 그냥 청소하고, 문 열고 이정도에만 그치기 때문에 안 되는 거예요. 물론 아직 시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몰라요. 그런데 저는 제가 장담하건대 지금 평창, 봉평에 있는 자연휴양림 같은 경우에 지금 그게 관광시설이에요. 그런데 사실 부서가 관광에서 맡아야 하는데 산림과에서 맡고 있거든요. 이 산림과의 고유 업무가 있는데 관광까지 같이 하다보니까 조금 색이 안 맞긴 안 맞지만, 그래도 관광에 기여해 본다면 손님 응대에 관련해서는 철저함을 기해야 하는데 민원이 많이 발생되고 있어요. 서비스, 시설 문제, 그다음 관리 소홀, 그런데 그 하나, 작은 거 하나라도 관리가 잘 안돼요. 사실은요. 안 되는 이유가 과연 뭘까라고 보면 이게 관리 매뉴얼이 없다는 거예요. 그리고 제가 뭐 국장님하고도 대화를 했는데 부서에서 이것을 다 시스템을 만들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습니다. 또 직원들의 업무가 많아서 이거 하려면 인력이 더 보충되어야 합니다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당장 만들라는 게 아닙니다. 평창군이 산악관광을 외치고 있고 그다음 관광산업을 통해서 생활인구를 넓히고 지역소멸을 막으려는 의지가 있다면 저는 정말 중요한 사업이라 보거든요. 국가기관산업도 중요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라든지 모든 사업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정말 현실로 매일 얘기하고 있는 인구소멸을 얘기하는 이런 시점에서는 무엇이 중요하나 봤을 때는 바로 이런 시설들이 가장 중하다. 가장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기 때문에 중한 것도 있지만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을 소멸시키지 않는 방법, 평창군에 사람이 적게 살아도 수십 명, 수백 명의 관광객이 온다면 그 지역은 살아요. 그 핵심에 이 관광 요소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평창군에서도 사전에 여기에 대한 건물을 짓고 마는 것이 아니라 건물을 지어서 차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철저함에 책임 의식을 갖고 있어야 된다 라는 주문을 드리고요. 그 책임을 갖기까지의 매뉴얼이라든지 시스템, 프로세스 장치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 저도 그 일을 해봤기 때문에 저는 평창군에서 누구보다 자신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의원인 신분 이전에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불러가지고 이 프로세서를 만드는 과정에서 뭔가 누락되는 것은 없는지, 더 필요한 것은 없는지, 그리고 무엇이 필요한지를 자문을 구하고 논의를 하자고 그러면 언제든지 저는 타임테이블에 앉을 자신이 있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해서 이 관광사업만큼은 그냥 행정의 원리가 아니라 기없의 논리로 정말로 생존의 개념으로 봐서 접근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평창군 남부권 개발에 많은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부었습니다. 아직 검증하지, 검증되지도 않았고, 그 효과가 얼마나 나타나는지 모르는 시점이에요. 그러나 내가 너무 앞서서 우려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우리는 다른 사업체, 다른 지역, 다른 나라에 관광산업지를 보고 벤치마킹을 하고 거기서 우리가 교훈을 얻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그러한 것을 좀 생각하셔가지고 조금 더 이런 관광산업시설들에 대해서는 조금 더 깊이 있는 대화와 토론, 깊이 있는 계획을 좀 했으면 좋겠다라는 주문을 드리고요. 그리고 저는 이 답변서에 만족하지 않고 여기에 쓰시는대로 이 사업들이 냉철하게 진행이 되는지를 끊임없이 모니터링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부서장님들께서는 위임하시고서 이 사업이 안에 보면 굉장히 많아요. 복잡하고, 그러니까 이것이 말로 그치는 것이, 문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뭐 1년, 2년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거는 그 사업이 문 닫을 때까지 끊임없이 이 사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노력들을 좀 기울여 주시기를 부서장님들께 간곡히 좀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환경과장님도 앞에 나오셔서 환경과장님 혼자 듣는 것처럼 들으셨는데, 그건 아니고요. 평창군의 모든 부서장님들, 그리고 생활인구,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모든 사업과 관련된 부서장님들은 함께 유념해 주시고, 함께 고민해 주시길 바랍니다.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남진삼: 김성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 질문 없으시면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신양문 환경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축산농기계과장 박미경: 축산농기게과장 박미경입니다.
박춘희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반려동물 정책의 이행현황 및 향후 계획에 관련하여 24년도 군정질문에서 제시한 동물등록 제외지역 해소, 등록률 제고, 펫티켓 교육 강화 등에 대한 집행부의 후속 조치 이행 여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동물등록제도 관련입니다. 현재 동물등록제 시행일인 2014년 1월 1일 이후 현재까지 평창군 동물 등록수는 1,162두이며, 매년 약 100여두의 신규등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금년 현재 읍·면별로 반려동물 사육 현황에 대해 전수조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각 지역에서 반려동물이 얼마나 사육되고 있는지 뿐만 아니라 해당 반려동물의 등록 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반려동물 사육 통계 조사를 실시 중입니다. 이를 통해 동물등록 제외 지역 문제를 해소하고, 전반적인 반려동물 등록률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관련 유관기관 또는 인근 지역의 동물병원과도 협의하여 내장형 또는 외장형 동물등록 방법에 대한 편의성과 적정성을 판단하여 하반기에는 읍·면 이동식 동물 등록서비스 운영으로 반려동물 등록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 하고자 합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에 따르면, 일부 동물보호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현재는 주택·준주택 등에서 기르거나 기타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만 등록대상동물로 지정되어 있으나, 개정안에서는 등록대상 범위가 확대되어 동물생산업자가 영업장에서 기르는 12개월 이상의 개도 등록 대상에 추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2026년 6월 3일 부터 동물생산업장에서 모견의 개별 정보 등록 의무화와 동물생산업자 대상 정기적인 보고 의무 부과 등을 통해 전산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모견 사육공간의 최소면적 및 휴식 기간 준수 여부 확인, 정기적인 사육시설 내 CCTV 영상 기록 검사를 통한 학대 예방 등 동물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관내 동물생산업장은 7개소로 개정안에 따라 26년 6월부터 등록이 이루어지도록 안내, 지도하겠습니다.
펫티켓 교육 강화에 관한 집행부 후속 조치 이행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매년 분기별로 정기적인 펫티켓 캠페인을 관내 축제현장 및 계절별 관광객이 많은 관광지 주변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 활동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펫티켓 홍보를 위하여 읍·면 현수막 부착과 영업장 홍보물 부착을 실시하였으며, 설 명절을 맞아 귀성·귀경길 및 반려동물 돌봄 문제 등에 관한 정기캠페인을 진행하여 공감과 실천을 이끌어내고자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길고양이 및 실외사육견을 대상으로 한 중성화 사업 홍보, 반려동물 등록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 동물영업장을 대상으로 한 법정 의무교육 홍보, 그리고 맹견 사육자에 대한 사육허가제도 홍보 등 다양한 주제의 홍보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련 정책과 제도의 현장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공공장소 내 목줄 미착용, 배설물 방치 등 민원 발생 시 우리군의 지도, 단속 및 계도 방식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공공장소 내 목줄 미착용의 경우는 동물보호법 의거 1차 20만원에서 3차 이상 50만원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고, 배설물을 수거하지 않은 경우 또한 동물보호법에 의거 1차 5만원에서 3차 이상 10만원의 과태료 부과 대상으로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이와 같은 위반사항으로 민원이 발생하였던 사항은 없으나, 향후 민원 발생 시 담당자 현장 방문하여 증거자료 확보와 법규를 모르는 반려인에게는 행정지도 및 자발적인 시정을 먼저 유도하고, 이후 반복적인 행위자 또는 민원 다발지역에 대하여는 담당자가 수시로 순찰하고, 1차 계도 후에도 반복적인 위반자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등을 조치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질문하신 댕댕이순찰대 운영과 관련하여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생명의 가치를 전파하는 시민 참여형 봉사활동의 취지로 평창군 반려견순찰대 봉사자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봉사자를 모집하였으나, 농촌지역의 특성상 인구 고령화, 활동에 대한 인식 부족 및 참여 동기 부재 등의 어려움으로 지원자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향후 모집 재공고 시 타지역에서 운영 중인 반려견순찰대 활동 사례를 함께 홍보하여, 반려견의 산책 활동과 접목 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다시 한번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보겠습니다.
이상으로 박춘희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남진삼: 축산농기계과 답변 내용에 보충 질문하실 의원 계시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춘희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춘희 의원: 네, 박춘희 의원입니다.
과장님, 답변하신 질의서 충실하게 또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그런데 여기 보니까 댕댕이 순찰대에 농촌지역의 특성상 인구 고령화 때문에 한 명도 지원이 없다고 했는데, 그때 공고를 며칟날 내셨죠?
●축산농기계과장 박미경: 5월달에 저희가 냈었습니다.
●박춘희 의원: 본 의원이 살펴본 바로는 5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신청을 하셨더라고요. 그쵸. 그 공고가, 그런데 5월 1일부터 9일까지 연휴기간이었어요. 그리고 5월 1일부터 23일까지는 우리가 실제는 시간이 3일 정도밖에 안 됐어요. 그런데 이거를 지금 공고를 해서 한 명도 지원자가 없다고 지금 이렇게 답변을 하셨는데, 이거 정말 이렇게는 안 되는 거잖아요. 그쵸.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었는데,
●축산농기계과장 박미경: 그래서 저희가 5월달에 한 번에 그치치 않고 지금 답변에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타 지역에서 지금 활동하고 있는 그런 사례들을 더 수집을 해가지고 구체적으로 해가지고 7월 중에 다시 재공고, 모집 공고를 나갈 예정으로 있습니다.
●박춘희 의원: 네, 그래서 본 의원이 생각하기에는 군정질문이 며칠, 사실은 군정질문 공고가 나갔으니까 거기에 기반해서 5월달에 급하게 공고를 내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들었거든요. 제 생각에는,
●축산농기계과장 박미경: 그렇지는 않고 계속 내내 생각하고 있었던 부분입니다.
●박춘희 의원: 네, 그래서 이런 것도 하나의 공고인데 날짜를 잘 파악해서 좀 실질적으로 군민들이 봐갖고 이 기회는 우리가 좀 실제로 해야되겠다고 하는 그런 게 있어야 되는데 연휴기간 3일 빼고 2일에서 3일 동안에 그걸 하라 그러면 그리고 또 홈페이지에 공고내셨죠?
●축산농기계과장 박미경: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차후에 할 때는 읍면까지 하고 읍면 밴드에도 좀 올리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춘희 의원: 그래서 홍보 계획들 보면 다른 무슨 배설물이라든가 아니면 중성화 사업 같은 경우에는 엄청나게 홍보를 한 달에 한 번씩 하셨어요. 보니까, 찾아보니까 이렇게, 그런데 현수막도 하시고, 그런데 이게 반려견 순찰대 제가 작년 군정 질문에도 굉장히 좋은 사업이기 때문에 이거를 계속 질의하고 이번에도 확인차 했는데 이거를 홍보하실 적에 같이 댕댕이 순찰견 그거를 꼭 홈페이지만 하지 말고 현수막에도 같이 하면 더 효율적이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축산농기계과장 박미경: 말씀주신 내용 참고하여 저희가 7월달에는 같이 현수막도 하고 읍면이랑 밴드랑 해가지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를 해가지고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춘희 의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지난해에 보니까 찾아가는 동물등록제를 분기별로 추진하겠다고 밝히셨는데 실제로 시행하셨어요?
●축산농기계과장 박미경: 이거 저희가 하고자 지금 하려면 반려동물이 실질적으로 읍면에서 누가 얼마나 기르고 있는지, 그리고 반려동물을 기르는 거에 대해서 등록이 됐는지 향후에 저희가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운영을 한다 그러면 내장형이든 외장형이든 그 칩에 대해서 희망을 신청을 하는지, 그 여부에 대해서 저희가 지금 실태조사 중이고, 의원님께서 질문서에서 말씀하신 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에도 26년부터 그 읍면 공공기관을 활용해가지고 찾아가는 등록 서비스를 시행을 하겠다는 내용의 문구가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의원님이 작년서부터 관심을 가져주시고 하셨기 때문에 이 문서가 내년도에 내려오면 내년서부터 실태조사가 들어갈 텐데 저희는 지금 실태조사 중이기 때문에 타 지역보다는 1년 정도 더 발 빠르게 관심을 가져주신 사항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춘희 의원: 아직 실제로 시행은 하고 있는 건 아니고 이제 앞으로 하겠다는 얘기신거죠.
●축산농기계과장 박미경: 하려고 지금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각 마을 이장님을 통해가지고 어느 집에서 누가 어떻게 기르고 있는지, 그게 먼저 나와야지만 저희가 읍면별로 그 날짜를 정하든가 아니면 내장형칩을 이용할 경우에는 수의사가 반드시 있어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외장형칩으로 갈지, 그 부분도 고민을 해야되기 때문에 실태조사를 지금 진행중에 있습니다.
●박춘희 의원: 그러면 저희 지역에는 지금 동물병원이 없잖아요. 그쵸. 그러면 어떻게 하실 예정이에요?
●축산농기계과장 박미경: 저희 지역에는 지금 평창읍에만 평창축협 동물병원 1개소가 있기 때문에 동물병원 원장님하고 내장형 수요조사를 해가지고 내장형칩이 많을 경우에는 동물병원 원장님하고 협의가 이루어져야 하고 외장형칩 같은 경우는 일반 구매를 해가지고 저희가 읍면에 나가든 아니면 읍면 축협을 이용하든 읍면 사무소를 이용하든 등록을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을 할 예정입니다.
●박춘희 의원: 그리고 또 한 가지 보면 매년 100여두의 신규등록이 이루어진다고 나와있는데 이 반려동물 현황은 그러면 집계는 안 되는 건가요?
●축산농기계과장 박미경: 신규등록하고 집계 현황은 이 반려동물은 집안 내에서 기르는 거기 때문에 누군가가 작정하고 조사를 하기 전에는 잘 모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실태조사를 하고 있는 겁니다.
●박춘희 의원: 그러면 등록제를 한다 그러면 반려견의 그 등록 조사는 실제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거네요.
●축산농기계과장 박미경: 여지까지 그런 실태조사라든가 그런 게 없었던 부분입니다.
●박춘희 의원: 앞으로 이런 동물 이제 과장님도 아시겠지만 저희 지역뿐만 아니라 지금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증가가 지금 계속 증가하고 있잖아요. 그쵸. 그 동물들을 하나의 동물이 아닌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 지금 보고 있단 말이에요. 그리고 특히 저희 지역 같은 경우에는 이제 여름철 되면 평창읍을 예시해서 노람들 같은 경우에 외부에서 그 반려견들을 데리고 오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캠핑족들이, 그럴 때 그분들한테도 우리가 홍보를 해야 하는데 그때는 어떤 방식으로 홍보를 하실 건가요?
●축산농기계과장 박미경: 지금 현재에도 저희 동물방역부서 직원들이 휴가철에는 흥정계곡이라든가 유동둔치 아니면 노람들 그 주변이라든가 아니면 명절 때는 다중집합장소, 예를 들어 KTX역이라든가 해가지고 계속 1년에 십여 차례 이상을 나가서 안내문을 가지고 홍보를 하고 계속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춘희 의원: 뭐 지금까지 과장님 이하 직원들 많이 고생을 하고 홍보한 거 제가 작년부터 계속 질의해서 이렇게 많은 추가된 거는 감사하게 생각하는데요. 앞으로 이거는 조금 더 우리 과장님께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시고 이제는 반려동물이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견주들의 갖고 있는 인식 교육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우선은. 그분들도 동물등록제도가 만약에 된다면 그분들하고 같이 어떤 교육이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이 부분을 현실로 놓고 아니면 그런 캠핑장이나 공공장소에 찾아가서 팜플렛을 준다 그래서 이거는 하루아침에 안 되는 거 같고, 지속적으로 또 계속적으로 특히 또 저희 지역의 각 읍면에 보면, 각 읍면별로 그 밴드 있잖아요. 그런 데도 활용도 하시고 그다음에 축제장에서도, 축제장 같은 데는 지금 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고, 각 단체장들의 개인 홍보라든가, 이렇게 해서 동물과 사람이 같이 생활하는 평창에는 정말 오면 같이 쾌적하고, 동물들과 또 서로가 같이 공유할 수 있으면서 아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향후에 우리 또 군정시책에 우리 평창군이 가질 수 있는 큰 노하우가 될 수 있을 거니까, 과장님 충실하게 또 세밀하게 살피셔서 반려동물과 같이 함께하는 그런 깨끗한 평창군을 조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산농기계과장 박미경: 네, 말씀 주신 내용 잘 참고해가지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춘희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남진삼: 박춘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 질문 없으시면 질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것으로, 오늘 계획된 의원들의 일문일답과 일괄질문에 대한 집행기관의 답변이 모두 마무리 되었습니다.
군정에 대한 질문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군정질문에 적극 참여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성실하게 답변에 임해주신 심재국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군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논의된 내용이 군민들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는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계속해서 추진 중인 군정사업의 성과가 평창에서의 행복한 군민들의 삶으로 나타나도록 앞으로도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제4차 본회의는 6월 16일 월요일 오전 11시에 이곳에서 개의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집행기관 공직자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것으로 제305회 평창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